최종편집 2025년 03월 31일 09시 30분
언론재단 '지역신문 발전 포럼' 첫 회의
지역신문 지원 모델 재정립·지원제도 개선 방향 논의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일 서울 정동 미디어교육원에서 지역신문 발전 포럼 첫 모임을 갖고 지역신문 지원제도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언론재단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는 지역신문 지원…
한겨레, '필사적 민주주의' 필사책 출간
12·3 비상계엄 이후 기사·칼럼 82편2030세대 '텍스트힙' 필사 문화 겨냥
민주주의 수호 에디션으로 크게 호응받은 한겨레가 기사와 칼럼을 손으로 베껴 쓸 수 있는 필사책 내가 쓰는 필사적 민주주의를 새 상품으로 내놓았다. 한겨레는 언론사에서 이례적인 상품기획부를 만…
연금개혁이 '가난 대물림' 되지 않으려면
[이슈 인사이드 | 경제] 오찬종 매일경제신문 뉴욕특파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 가난에 대한 삼대(三代)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대를 관통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부모와 가족, 이웃이 함께 주인공 금명이를 키워…
포털 다음에 49개 지역언론사 신규 입점
'지역' 카테고리 첫 입점에 78개사 신청, 49개사 통과내달 초 뉴스공급… 다음은 '경제…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활동을 중단한 지 약 2년 만에 포털에 새 언론사 입점 물꼬가 트였다. 카카오는 24일 포털 다음(Daum) 뉴스에 49개 언론사가 신규 입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트럼프 2기 '대규모 정부지출 삭감', 기자 연수에도 영향?
풀브라이트 등 장학 프로그램 지원금 지급 일시중단
대대적인 정부 지출 삭감을 추진 중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최근 해외 유학 장학금까지 줄이며 혼란이 일고 있다. 주요 장학 프로그램의 지원금 지급이 일시 중단되며 존속마저 장담할 수 없는…
그들을 위한 톨레랑스는 없다
[언론 다시보기] 한선 호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그 말을 이런 의미로 사용하게 될 줄 몰랐다. 핏대 선 혐오의 말을 쏟아내는 이들과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톨레랑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다다랐으니 말이다.이제는 고인이 된 나는 빠리의 택시…
공동체 좀먹는 음모론, 거짓 밝히는 게 언론 책무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탄핵 선고만을 남겨둔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사회에 남긴 상흔은 깊고 짙다. 그 중심에 부정선거 음모론이 있다. 탄핵 선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부정선거 음모론은 더욱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크다.…
끝모를 부정선거 음모론, 끝까지 파헤치는 언론인
한국·한겨레21·추적60분·PD수첩유형별로 음모론 나눠 체계적 반박"음모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다가오고 있지만 탄핵이 결정돼도 국론은 여전히 분열될 조짐이다. 선고 결과에 승복하지 않으려는 기저에는 123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이 있다. 중…
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 기각… 윤 대통령 탄핵심판 향방 '시계제로'
[윤 대통령 선고, 4월로 넘어가나]87일 만에 대통령 권한대행 복귀재판관 6인…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87일 만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복귀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123 비상계엄을 방조했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해 12월 탄핵소추 됐…
매일경제 기자, 주식 선행매매로 증선위 고발되자 퇴사
10개 종목 매수 후 호재기사 쓰고 매도증선위, 부정거래 혐의 고발사측 "검…
매일경제신문 기자가 자신이 매수한 주식 종목에 대해 호재성 기사를 작성하고 매도하는 방식의 부정거래 혐의로 고발된 후 퇴사한 사실이 알려지며 내부 구성원이 받은 충격은 크다. 이번 일로 매체 전…
당직 軍간부가 휴대폰이 없다… "이상하네, 왜 거짓말을?"
[인터뷰] 계엄보도 한국신문상 수상... 박재혁 강원도민일보 기자
2024년 12월3일 밤 10시23분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 시간 혹은 나중에 어딘가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모두가 어리둥절했던 것 같다. 이후 시시각각 벌어진 일들이 기록으로 남았지만 우…
뉴스웨이, 기자 연봉 월 50만원 인상… 장기근속자 사내대출 추진
임금·처우 대폭 개선 눈길김종현 대표 "복리후생 기본돼야"
뉴스웨이가 전 기자 연봉 월 50만원 인상 등 임금 및 처우를 대폭 개선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뉴스웨이는 4월1일부터 작년 연말 개별 연봉 협상으로 인한 인상분 외에 연봉을 일괄 월 50만원 인상하고,…
방통위, EBS 사장 후보자 면접… 신동호 임명 강행?
이르면 26일 전체회의서 임명할 듯EBS 구성원·언론현업단체 등 반발
방송통신위원회가 E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24일 마쳤다.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은 위법하다며 사장 선임 절차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EBS 구성원과 언론현업단체의 반발 속에서도 사장 면접을…
이진숙 '2인 의결 합법' 고수… '위법' 판결 계속
방통위, 본안 판결서 잇따라 패소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에 따르면 2인 체제는 합법입니다. 최근 2인 체제 문제를 심리한 헌법재판소도 저의 탄핵 사건을 기각함으로써 2인 체제의 적법성을 인정했습니다. 이진숙 방통…
다들 어렵다 손사래칠 때 그는 반문했다… "시도는, 해보셨어요?"
[김성후의 The Journalist] (3)설태주 울산MBC 기자
UHD 3부작 다큐멘터리 바실라로 한국기자상을 받은 설태주 울산MBC 기자는 2월21일 시상식에 오지 못했다. 25년 근속 휴가를 3년 전에 받았는데, 미루고 미루다 그제야 떠난 까닭이었다. 대리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