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9일 17시 04분
MBC '노상원 수첩 전문' 보도… 국민들이 사건 실체 접근할 계기 마련
[제414회 이달의 기지상] 심사 후기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 걸쳐 총 60편이 출품됐다. 전월에 비해 비중이 줄어들긴 했지만 12.3 비상계엄 및 탄핵 관련 출품작이 13편으로 전체 출품작의 21.7%를 차지했다. 특히 취재…
[이달의 기자상] 노상원 수첩 전문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이재욱 MBC 기자 / 취재보도1부문
노상원 수첩에 국회 봉쇄라는 표현이 있었고,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조,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 대상으로 적시했다. 이들에 대한 수용 및 처리 방법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이달의 기자상] 707 단체대화방에 드러난 '의원 차단 지시'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김수영 SBS 기자 / 취재보도1부문
123 계엄 이후 SBS 외교안보팀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직접 인터뷰를 통해 계엄의 실체를 드러내는 데 주력했습니다.계엄 실행에 역할을 했던 주요 군…
[이달의 기자상] 김건희·윤석열-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통화·문자 공개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전혜원 시사IN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지난해 9월부터 떠오른 명태균 게이트의 진상 규명은 상당 기간 지지부진했다. 지난해 10월31일 더불어민주당이 김영선이를 좀 해 줘라고 말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육성을 공개한 뒤에도, 윤 전 대통령…
[이달의 기자상] 고통의 굴레 희귀질환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김경희 경기일보 기자 /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진짜 제대로 된 기획팀 한 번 만들어보자. 첫 정치부 발령을 받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평소 좋아하던 선배와 나눈 이 대화가 경기알파팀의 시작이었습니다. 경기알파팀은 많은 이들이 함께 완성한 팀입…
[이달의 기자상] 1022마리 산양, 그 겨울의 마지막 기록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함형건 YTN 기자 / 전문보도부문
언론과 시민단체의 문제제기로 알려졌던 천연기념물 산양의 떼죽음 소식. 전례를 찾기 어려운 생태적 재앙이라고 할 만 했습니다. 기자는 데이터를 입수해 산양 집단폐사를 둘러싼 여러 가능성을 분석…
[이달의 기자상]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2명 인터뷰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정철환 조선일보 기자 / 취재보도2부문
북한군 포로 2명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해외 여러 기관과 매체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이 중 한 영국인 특파원으로부터 한국 매체가 먼저 그들을 만날 것이라곤 전혀 예상 못했다는 말을 들었다. 좋은…
[이달의 기자상] 암장, 이주노동자의 감춰진 죽음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이지혜 한겨레 기자 /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이번 기획은 이주활동가들의 제보로 시작됐습니다. 이주노동자 가운데 돌연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심지어 제대로 된 보상도 애도도 받지 못하고 속전속결 처리되는 죽음이 많다는 이야…
[이달의 기자상] 전광훈 유니버스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 조소진 한국일보 기자 /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국일보 2025년 사회부 사건팀이 받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빈 말이 아닙니다. 올 겨울 윤석열 대통령이 있는 한남동 관저 앞을 번갈아가며 지켰던 사건팀 단톡방에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관련…
"언론 기능·역할 존중 몰랐던 윤석열, 탄핵은 사필귀정이었다"
윤석열 정권서 탄압받았던 언론사·기자들이 본 헌재 탄핵선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선고 후 10여일이 지났다. 123 비상계엄으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14일 관련 형사 재판에 첫 출석했다. 헌재 선고 후 이어진 절차는 정상화의 시작…
尹 탄핵에도 부정선거론 계속... "음모론 이용 세력 비판해야"
6·3 조기대선까지 영향 조짐'유령 투표지' 의혹 등 검증 끝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됐지만 이후에도 123 비상계엄의 배경이 된 부정선거 음모론은 꺼지지 않고 있다.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부정선거 주장이 다시 힘을 받으면 63 조기 대선…
윤석열은 나갔는데… '박장범 KBS' 내홍 여전
[취재·제작 등 자율성 침해 계속]사내게시판서 기자들 성토 이어져"계엄·탄…
계엄과 탄핵 정국을 무력하게 보낸 KBS가 앞으로 열릴 새로운 사회에서 국민의 신뢰를 찾아오기 위해 보여줘야 할 모습은 어떤 것인지 보도국 수뇌부들도 깊은 고민과 반성을 하고 계셨으면 좋겠습니…
KBS 노사 '수신료 통합징수법 통과'엔 한목소리
17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 예상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TV 수신료 통합징수법 재표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KBS 노사가 재의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는 등 법안 통과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26일 수신료 통합징수…
실적 희비 엇갈려… 한경 매출 17% 급증, 지상파 광고는 휘청
[2025 주요언론사 22곳 경영 분석]대부분 전년대비 매출 등 모두 감소한경 매…
2024년 주요 언론사들의 경영 성과가 한 해 전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감소했고 특히 지상파 방송사와 보도전문채널에서 대규모 영업…
지역방송 광고수입 -7%, 대부분 적자… 사업 다각화에도 악화일로
[2025 지역방송사 경영실적 분석]MBC, 목포만 유일하게 1억 흑자지역민방…
지역 방송사 경영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지난해 광고수입만 7% 가까이 빠지며 대다수 지역 방송사가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줄어든 광고수입을 보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