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0시 56분
종편, 낮 뉴스에 시사토크 접목… 차별화 전략, 절반의 성공
[개국 10년차 종편이 걸어온 길 (下)] 저널리즘의 얼굴을 바꿔놓다
다음달 1일 개국 10주년을 맞는 종합편성채널은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된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뤘다. 그런 양적 성장을 발판 삼아 종편이 질적 도약에도 성공했을…
[뷰파인더 너머] (43) 두 계절의 조화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강윤중(경향신문), 이효균(더팩트), 김명섭(뉴스1), 하상윤(세계일보)이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다.] 올해 가을은…
'하극상 논란' 서울신문 정치부장 경질 파장
[사측, 징계위 개최 전 감사 진행키로]안동환 기자 19일 만에 보직해임…
하극상을 이유로 임명 19일 만에 정치부장에서 보직 해임된 안동환 서울신문 기자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서울신문은 안 기자에 대한 징계위 개최에 앞서 이번 사태와 관련한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
언론사 여성 부서장, 10명 중 2명도 안 돼
[한국여성기자협회 조사 결과]내일·스포츠조선·채널A·TV조선현재 여성…
부서장 10명 중 여성 기자는 2명도 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최근 발간한 저널 W 2021년호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조사 대상 29개 언론사의 부서장(부장/팀장/부디…
[고기자의 취재수첩] 2021.11.24.
'고기자의 취재수첩'은 현직 기자인 '고기자'가기자들의 일상과 애환, 기자생활의 솔직한 모습을만화로 보여주는 코너입니다.매달 1회 연재합니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라는 우월적 지위
[컴퓨터를 켜며] 김달아 기자협회보 편집국 기자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담당인 내가 관련 기사에 수없이 쓴 문구다. 많이들 알다시피 연합뉴스는 2003년 제정된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간이라는 막중한 지위를 얻었다. 담당…
한겨레·한국, 민주언론상 본상 공동선정
한겨레 젠더팀, 한국일보 '중간착취의 지옥도'
제31회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작으로 한겨레신문 젠더팀(이정연최윤아임재우박고은), 한국일보 중간착취의 지옥도 시리즈(남보라박주희전혼잎)가 공동 선정됐다.민주언론상 선정위원회는 한겨레 젠…
헤럴드, 사옥 외벽에 대형 '기후위기 시계'
올 5월 설치, 온난화 한계치 알려
7 YEARS 241 DAYS. 서울 용산구 헤럴드 사옥 꼭대기를 올려다보면 이 같은 시간이 적혀져 있는 거대한 시계(가로 8m, 높이 1.8m)를 발견할 수 있다. 헤럴드가 지난 5월에 설치한 지구온난화 한계치…
지역언론 공동취재·제작 꽃 피웠던 2003년
[저널리즘 타임머신] (88) 기자협회보 2003년 11월 12일자
2003년 11월 활발하고 다양한 지역언론사들의 공동취재 및 제작 협업 사례가 기자협회보 기사로 소개됐다.매일신문과 부산일보는 그해 1월 총 18부작 외국의 지방분권을 공동제작했다. 부산일보가…
'신호등 연정'은 작동할 수 있을까?
[글로벌 리포트 | 독일] 장성준 라이프치히대 커뮤니케이션학 박사과정·언론학 박사
우니온(기민당-기사당)이 이끌던 독일연방의 대연정이 끝나고 이제는 신호등 연정(사민당-녹색당-자민당)이 등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월에 치러진 연방하원선거 직후 우니온은 자메이카 연정(우니…
한국과 일본 보도의 온도 차이
[언론 다시보기] 나리카와 아야 전 아사히신문 기자
최근 일본 지인들과 연락하면 한국은 코로나가 심각한 것 같은데 괜찮아요? 라고 걱정해주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는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 화제가 된 모양이다. 한국에 살고 있…
SBS 구성원들이 지금 파업을 말하는 이유
[기고] 정형택 언론노조SBS본부장
SBS의 무단협 상황이 50일을 넘겼습니다. 과거 악덕 기업들의 전유물이었던 단체협약 해지가 오늘날 지상파 방송사에서 벌어졌습니다. 노동의 가치를 존중해 사회의 본이 돼야 할 언론사가 노동 탄압…
단두대 매치
[이슈 인사이드 | 법조] 임찬종 SBS 법조팀 기자
단두대 매치라는 표현이 있다. 이기는 쪽은 살아남고, 지는 쪽은 목이 잘리는 경기라는 뜻이다. 보통 스포츠 분야에서 승자가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패자는 탈락하는 상황이라든지, 패할 경우 감독이 경…
불편한 현안 회피한 '국민과의 대화'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에 출연했다. KBS는 국민과의 대화를 주말 황금시간대에 편성해 KBS1 채널을 통해 생방송했다. 대통령이 2년…
한국경제신문 기자 10명 중 8명, 이직 생각했다
한경 노조, 편집국 대상 긴급 설문
한국경제신문 기자 10명 중 8명은 이직과 전직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 노조가 지난 16일 낸 노보에 따르면 한국경제 기자 82.6%는 다른 언론사나 다른 업종으로의 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