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0시 56분
'대통령 짜깁기 영상' 하나에… 경찰과 방심위가 움직였다
경찰, 명예훼손 혐의 강제수사 착수방심위 '사회 혼란 야기' 시정조치시민단체 "…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스스로 비난하는 것처럼 짜깁기된 영상이 틱톡에 올라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게시물 삭제나 접속차단을 뜻하는 시정조치를 의결했다. 경찰은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세월호 다큐 불방 KBS, 유가족도 안 만났다
박민 사장, 유가족 면담 끝내 거부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 방영 무산과 관련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대화를 요청했지만 박민 KBS 사장은 끝내 면담을 거부했다.지난 26일 KBS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의 KBS 사장 면담 요…
[뷰파인더 너머] (146) 홍매화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장진영(중앙일보), 오세림(전북일보), 홍윤기(서울신문), 김진홍(대구일보), 김범준(한국경제), 박미소(시사IN)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
1일 vs 34일
[컴퓨터를 켜며] 김고은 기자협회보 편집국 부장대우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1일 전주방송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전주방송의 대주주를 일진홀딩스에서 일진다이아몬드로 변경하는 건의 기본 심사방향 등을 정한 것이다…
다음 '8시간 내 최신기사 없으면 노출 제외', 반발 끝에 철회
여러 언론서 문제제기…카카오, 온신협과 회의서 '원상복구' 통보
카카오가 포털 다음 언론사 편집판에 올라온 기사 5개 중 3개 이상을 8시간 안에 교체하지 않으면 언론사탭 노출에서 제외하는 정책을 최근 도입했다가 여러 언론의 문제제기 끝에 철회하기로 했다.카…
기협 여성회원 풋살대회 참가팀 2배로… 언론사들 벌써부터 후끈
참가팀 작년 12개서 올해 29개로올해는 전경기 토너먼트 방식 진행
지난해 여름, 언론계를 뜨겁게 달궜던 여성회원 풋살대회가 올해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두 번째 대회 만에 참가팀이 2배 이상 급증한 건 단적인 예. 벌써부터 어느 팀은 동계훈련을 했다, 어느 팀은…
MBC 저널리즘책무실 '뉴스 스타일북' 펴내
공영방송 책무 등 실무용 자료
MBC 저널리즘책무실이 지난달 중순 MBC 뉴스 스타일북을 펴냈다. 이 책은 MBC 기자들이 취재와 보도를 할 때 공영방송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몇 가지 필요한 사항을 간략히…
'더 좋은 뉴스' 갈망하던 기자들, 소수자 위한 스피커 되다
[인터뷰] 사회 소수자 이야기 담는 SBS '더 스피커' 기자들
각자 다른 부서에 있는, 다양한 연차의 기자 여러 명이 합심해 사회적 약자라는 소재로만 7개월 가까이 한 코너를 연재하는 사례가 얼마나 될까. 국회, 정부부처, 사건사고 현장 등에서 바쁘게 돌아가는…
김용일 스포츠서울 지회장
[단신/새 인물]
스포츠서울 새 지회장에 김용일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김 신임 지회장은 2010년 스포츠서울닷컴에 입사해 편집부, 스포츠기획취재팀에서 근무했고, 2014년부터 스포츠서울 체육부에서 계속 일해왔…
고형석 대전CBS 지회장
대전CBS 새 지회장에 고형석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고 신임 지회장은 2008년 언론계에 입문한 뒤 2013년 대전CBS로 자리를 옮겨 보도제작국에서 사건팀과 정치팀, 청사특구 등의 출입처를 거쳐 현…
기협만평 2024.2.28
성게전복장비빔밥, 몰망국수… 입 속에 퍼지는 제주 바다 감칠맛
[기슐랭 가이드] 제주 애월읍 '우굼'
주말 오전 친구가 점심을 먹으러 가자며 운전대를 잡았다. 정확한 장소도, 메뉴도 알려주지 않은 채 그저 네가 좋아할 것 같아라는 말만 덧붙였다. 평소 샐러드에도 드레싱을 거의 뿌리지 않을 정도로 자…
'선택적 데이터' 또한 사실이 아니며 진실일 리 없다
[이슈 인사이드 | 데이터] 최윤원 뉴스타파 데이터개발팀장
선택적 정의가 정의가 아니듯, 선택적 데이터 또한 사실이 아니며 진실일 리 없다. 골라 먹는 재미란 아이스크림에나 어울리는 말이다. 역사적 사실을 골라 쓰다간 골로 갈 수 있다. 아~, 맞아, 그래, 그…
참을 수 없는 직관의 유혹과 직업의식
[언론 다시보기] 전성원 계간 '황해문화' 편집장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이 논란 끝에 경질되었다. 감독으로서의 자질은 실망스럽지만, 그는 여전히 위대한 축구선수다. 선수 시절부터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었던 클린스만은 1988…
세월호를 정파적으로 이용한 사람은 누구인가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정해진 수순이었다. 뉴스9 앵커가 전격 교체되고, 메인 시사프로그램이 편성 삭제 후 폐지됐다. 사장은 자사 기자들이 지난 몇 년간 불공정 편파 보도를 했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구성원들이 납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