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0시 56분
MBC '류희림 청부 민원 의혹' 보도, 직원 내부 게시물 첫 공개 등 충실한 후속보도 눈길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후기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67편이 출품됐다. 5개 부문에서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취재보도부문에서는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MBC 류희림 방송통신위원장 청부 민원…
[이달의 기자상] 류희림 방심위원장 '청부 민원' 의혹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 이재욱 MBC 기자 / 취재보도부문
지난해 11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MBC와 KBS, YTN, JTBC에 모두 1억4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그저 방심위의 편향적 심의가 문제라 생각했습니다. 절차적 논란의 여지는 생각 못 했…
[이달의 기자상] 초유의 사법부 전산망 북한 해킹 사태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 김태헌 CBS 기자 / 취재보도부문
법원행정처는 시종일관 사안을 숨기고 축소하는데 급급했습니다. 첫 보도 직후 대법원 서버가 해킹을 당해 자료를 탈취당한 것은 맞지만 북한의 소행으로 단정할 수 없고 어떤 자료가 유출됐는지 확인…
[이달의 기자상] 한신대 유학생 강제 출국 사건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 이준희 한겨레신문 기자 / 취재보도부문
얼마 전 비수도권 지역에 있는 한 사립대 교수와 유학생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학내 유학생 인권에 관해 불편한 질문을 몇 차례 던지자 그 교수는 불쾌해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자님, 여…
[이달의 기자상] 이상한 CP시장, 기준금리보다 낮게 수조 거래…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 노현우 연합인포맥스 기자 / 경제보도부문
기업어음(CP)이 기준금리보다 대폭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것은 이상했습니다. 기준금리가 3%대였는데 만기가 길고 위험이 큰 CP가 1%대 거래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 거래가 하루에만 9조원 넘…
[이달의 기자상] 특수활동비 등 검찰 예산 최초 공동검증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 박신 경남도민일보 기자 / 기획보도 방송부문
뉴스타파를 비롯한 경남도민일보, 부산MBC, 뉴스민, 뉴스하다 등 5개 매체와 3개 시민단체(세금도둑잡아라, 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로 구성된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은 지난해 9월14…
[이달의 기자상] 우리동네 해결사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 김재경 경남신문 기자 /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우리동네 해결사 기획 보도를 시작한 것은 동네 구석구석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웃들 옆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사소한 문제라도 해결에 도움이 되고…
[이달의 기자상] 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해야 할 미래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 박경호 경인일보 기자 /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 특별취재단이 지난해 26차례에 걸쳐 보도한 한국전쟁 정전 70년 특집 공동기획-끝나지 않은 전쟁, 기억해야 할 미래는 여러모로 특별한 기획 보도였다.한신협은 서울을 제…
[이달의 기자상] 울산 민간인 학살, 누가 그들을 죽였나
[제400회 이달의 기자상] 설태주 울산MBC 기자 /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눈카마스가 뭡니까? 쉽게 말해주세요. 모두가 프로그램 제목이 어렵다고 했다. 보도연맹, 그렇다. 이 말도 참 어려웠다. 625 당시 국가가 민간인을 빨갱이로 몰아 전국에서 벌인 민간인 학살사건. 울산…
공영방송 KBS를 살려내라, 제대로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기자회견을 극구 피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설 연휴 전 7일 KBS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대통령실 출입기자들 대신 KBS 뉴스9 박장범 앵커를 지난 4일 용산으로 불러 대담을 녹화했고, 방송은 편집…
정책적 전환기에 역할을 하지 못한 언론
[언론 다시보기] 윤형중 LAB2050 대표
5년여 전에 기자를 그만둔 이후에 사회 정책을 공부하면서 2015년 7월에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기존 단일급여체계에서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남은희박윤영김우현의 연구 국민…
야구가 돈에 가까워질 때
[이슈 인사이드 | 스포츠] 김양희 한겨레신문 기자
프로야구는 지난해 개막 전후로 여러 악재가 겹쳤다.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에서 조기 탈락했고, 서준원(전 롯데 자이언츠)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 조사를 받았다. 장정석 전 KIA 타이거…
부정 평가 88%, 박민 사장 50일… "KBS 망가뜨리려 왔나"
[이슈 진단] KBS본부, 조합원 1030명 설문수신료 분리 고지·징수 시행 여부 아직…
부정 평가 88.1%. 취임 50일을 맞은 박민 KBS 사장이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응답 1030명그래픽)에서 받아든 성적표다. 지난달 22일~26일 진행된 해당 설문…
'하루만보 하루천자'… 아시아경제 온라인 연재 눈길
걷기·쓰기 등 독자 일상 공략…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 하루 1만보를 걷고 손글씨로 1000자씩을 써보는 건 어떨까. 심신 건강을 챙기곤 싶은데 뭘 어떻게 할지 망설여진다면 아시아경제 하루만보 하루천자 연재를 참고할 만하겠다…
윤 대통령, 기자회견 건너뛰고 KBS와 대담 녹화
[김 여사 '명품백 의혹' 언급할 듯]4일 용산 대통령실서 신년대담박장범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도, 기자단과의 김치찌개 간담회도 아닌 KBS와 녹화 대담으로 대국민 소통을 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신년 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