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0시 56분
박민 KBS 사장 "편파보도 물의 기자·PD, 즉각 업무배제"
[취임하자마자 속전속결 KBS 물갈이]첫날부터 뉴스·시사 진행자 교체둘째…
박민 KBS 사장의 취임 후 첫 대외 행보는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이었다. 14일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 사장이 가장 먼저 언급한 KBS가 그동안 잘못한 점은 불공정 편파 보도. 그…
野, 이동관 탄핵안 재추진... 與, 헌재 권한쟁의심판·가처분 제기
[초유의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민주당, 30일 재상정 후 처리 예상'일사부재의…
더불어민주당이 발의 하루 만에 철회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해 오는 30일 본회의에 다시 보고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가처분 신청 등을 제기하…
경제지의 새로운 도전… "에너지 산업과 기후환경은 불가분 관계"
에너지경제신문 기후에너지부 신설
기본권으로서 에너지복지를 위해 단순히 요금만 지원할 게 아니다,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소비 자체를 줄여야 한다, 전력 소비는 수도권이 많은데 지방에 발전소를 지어 피해를 주기보다 분산발전…
SBS A&T, 기구개편 논란 125일만에 노사 합의
SBS 노사가 SBS AT 기구개편과 관련해 노동위원회 조정 끝에 합의했다. SBS AT 사측이 구성원 대부분이 전면 철회를 요구한 기구개편을 강행한 지 약 4개월만이다. 앞서 지난달 12일 언론노조 SB…
지역민방 9개사, SBS M&C 지분 인수 돌연 취소 왜?
중도금까지 납부하고 돌연 인수 포기SBS 계약 철회 요청 공문 영향?지민노협 "…
지역민영방송 9개사가 공동으로 카카오가 보유한 SBS MC 지분 10%를 인수하기로 했지만, 돌연 인수 결정을 취소했다. 카카오와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및 중도금까지 납부한 상황에서…
상임위 문턱도 못 넘던 방송3법 개정안, 발의 561일 만에 통과
방송3법 발의부터 통과까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방송3법 개정안은 언론계의 해묵은 과제였다.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 것은 지난 19대 국회. 하지만 10년여의 시간 동안 방송3법은 국회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
법적 근거 충분하다더니… 뉴스타파 제재 '발 뺀' 방심위
['불법심의' 법적 책임 부담 느꼈나]시정요구 대신 서울시로 이관신문법 위반…
뉴스타파의 김만배 녹취록 보도가 허위조작됐다며 전례 없는 인터넷 언론 심의를 강행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막상 제재를 두고는 한발 물러섰다.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는 지난 8일 회의…
"AI 기업, 언론과 뉴스생태계 고민·기술협력해야"
'생성형 AI 시대 뉴스 저작권 보호방안'신문협회·언론재단 토론회
세계적으로 혼란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먼저 기준과 원칙을 마련해보자. (AI 학습 데이터 비용으로) 얼마를 책정하자는 게 아니다. 올바른 차원을 마련하는 기준을 언론사와 AI 기업이 같이 고민해야 된…
경기 지역 언론들, 김포의 서울 편입 '득보다 실 많다' 분석
경인·경기·중부일보 등 우려
국민의힘이 쏘아 올린 김포 서울 편입 논란에 정국과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달 30일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열린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 참석해 김포 등 서…
믿었던 HUG 보증보험, 이유도 모른 채 해지… 집주인은 잠적해버렸다
[지역 속으로] 'HUG가 쏘아올린 전세사기' 최한솔 KNN 기자
내가 당할 줄이야. 지인 소개로 알게 된 공인중개사가 느닷없이 한탄을 쏟아냈다. 최근 꽤 괜찮은 원룸으로 이사했는데 집주인이 잠적했다는 이야기였다. 이제는 놀랍지 않은 소식, 전세사기였다. 경찰…
'유아차 논쟁'이라는 징후
[이슈 인사이드 | 젠더] 이혜미 한국일보 기자
남초 커뮤니티의 생떼가 이번엔 유아차라는 단어로 옮겨붙었다. 한 유튜브 채널 출연진이 유모차라 말한 것을 성중립 단어인 유아차라 자막을 붙인 것이 화근이었다. 남초 커뮤니티 누리꾼은 과한 페미…
질문할 수 있는 권리가 위험에 처했다
[언론 다시보기] 김만권 경희대 학술연구교수·정치철학자
지난 11월10일, 뉴욕타임스가 한국 대통령이 벌이는 가짜뉴스와의 전쟁이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에 당선된 이래, 경찰과 검찰이 기자들의 집과 뉴…
방송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명분 없다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공영방송 독립을 위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의 신호탄이 될 법안이 1987년 방송법 제정 36년 만에 국…
기협만평 2023.11.15
싱거운 국물의 깊은 풍미… 겨울에도 생각나는 평양냉면…
[기슐랭 가이드] 대구 대동면옥
평양냉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음식이다. 다만 중독성은 상당하다. 기자 역시 첫입을 댔을 때 뜨악했지만 3년 넘게, 특히 여름철엔 일주일에 두세 번 먹을 정도로 평양냉면을 자주 찾는다. 대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