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서옥식 전 국장 정치학 박사학위 취득
서옥식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이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에서 ‘김정일 체제의 지배이데올로기 연구’라는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서 전 편집국장은 박사학위논문을 통해 김일성 체제의 통치이데올로기가 ‘주체’사상이라면 김정일 체제의 그것은 ‘선군(先軍)’사상이라며 “(김정일 체제에서는) 군사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른 어떤 영역보다 가장 중요시하며 따라서 노동자, 농민이 아니라 군대가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의 제1기둥”이라고 밝혔다. 그는“선군정치는 노동자 농민 계급을 혁명의 핵심으로 바라보는 전통적인 공산당 조직이론과
“닷컴 수익 모델, 콘텐츠 재가공 역점 둘 것”
제대로 된 가치 평가 위해 노력40대 젊은 기수로 조인스닷컴의 대표가 됐다. JMN의 큰 축인 조인스닷컴의 대표로 본인이 선택된 배경을 어떻게 보고 있나? 겨울 휴가로 외국에 나가 있을 때 발령이 났었는데 사실 좀 놀랐고 배경도 궁금했다. 생각해보면 IT 기자를 했고 신문사도 이제는 온오프 협력이나 통합 등으로 가지 않으면 오프라인 신문만으로는 성장에 어느 정도 한계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배경이 있는 것 같다. 약 5년 정도 IT 담당 기자를 했었는데 그래서인지 IT를 아는 사람이 조인스닷컴 대표를 맡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
[새얼굴]최고현 대구MBC 지회장
기자협회 대구MBC지회는 신임 지회장에 최고현 기자(편집부)를 선출했다.최 신임지회장은 1993년 대구MBC에 입사한 뒤 사회부 정경부 보도제작부 등을 거쳐 현재 편집부에 근무 중이다.최 지회장은 “황우석 사태 이후 기자사회가 많이 침체되어 있다”며 “지회를 중심으로 기자사회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야생동물 실상 알리고 싶었다"
“통계수치를 이용한 몇 백 건의 기사보다 몇 장의 사진으로 야생동물들이 처참하게 죽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지난해 8월 18일 ‘로드킬…고속도로가 야생동물의 무덤으로’라는 제하의 사진기사를 발표한 이래 거의 모든 상을 휩쓸고 있는 한국일보 박서강 기자는 “통계수치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을 사진으로 표현해 대책을 촉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 기자가 지금까지 받은 상만 하더라도 사내 특종상 외에 이달의 기자상, 이달의 보도사진상, 대한언론인상,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신낙균 사진상, 한국기자상 등 총 7개다. 또 삼
[새얼굴]강동현 경남일보 지회장
한국기자협회 경남일보 지부는 신임 지회장에 강동현(편집부 차장대우) 기자를 선출했다. 강 신임지회장은 “임기 중 회원들 간의 화합과 취재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지회장은 지난 1992년 7월에 입사해 문화특집부를 거쳐 현재는 편집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새얼굴]부남철 제주일보 지회장
기자협회 제주일보 지회는 부남철 차장(편집부)을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했다.부 지회장은 “구성원들이 많이 힘든 상황에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재와 편집이 함께하는 조직을 만들고 회원 간 화합과 친목 도모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 지회장은 지난 1994년 제주일보에 입사해 정치부, 사회부 등을 두루 거쳤다.
[새얼굴]박종호 부산일보 지회장
한국기자협회 부산일보 지회는 지난달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지회장에 박종호 기자를 선출했다.박 신임지회장은 “부산일보의 치열함을 되살리는데 기자협회가 앞장 설 것”이라며 “특히 불편부당하고 항상 원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 기자들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그 중심에 기자협회가 똑바로 서겠다”고 밝혔다. 박 지회장은 1992년 부산일보에 입사한 뒤 편집부 체육부 경제부 등을 거쳤다.
“신문, 사양산업 아니다”
다양한 콘텐츠 준비…종합미디어 도약경영개혁 고통 함께 한 사원들에 감사헤럴드미디어의 홍정욱 대표는 ‘배우의 아들’이자 하버드 대학 졸업, 스탠포드 대학원 졸업, 저서 ‘7막7장’ 등을 통해 귀공자의 이미지가 여전히 강하다. 하지만 적자에 허덕이던 헤럴드미디어를 3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키고 최근 방송 사업 진출을 선언하는 등 언론사 경영인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에게 흑자의 비결, 방송 사업 진출에 대한 전망, 그리고 정계 진출설에 대해 들어봤다. 홍 대표 체제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그 비결은 무엇인가? 경영정상화를 위
[새얼굴]정진우 전북일보 지회장
기자협회 전북일보 지회는 신임 지회장으로 편집부 정진우 기자를 선출했다. 정 지회장은 “IMF사태 이전에 입사한 만큼 예전의 ‘향수’도 느끼고 반면 언론환경의 위기의식도 느끼는 한마디로 ‘낀세대’로서 언론계 구태를 질책하는 후배들과도, 위계질서를 중시하는 선배들의 푸념도 낯설지 않다”면서 “앞으로 선후배들의 가교역을 맡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지회장은 1995년 전북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문화부 등을 거쳐 현재는 편집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새얼굴]정승민 SBS 지회장
기자협회 SBS 지회장에 정치부 정승민 기자가 선출됐다. 정 지회장은 “SBS가 만들어진 지 올해로 16년을 맞는데 이제 조금씩 그 연륜에 맞는 위상을 정립해가는 것 같다”면서 “SBS 기협 회원들이 사내외 어디서든 당당하게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지회장은 1991년 SBS에 입사해 사회부, 전국부, 정치부, 경제부, 국제부 등을 거쳐 현재 정치부에서 청와대를 출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