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김용진 대표 "뉴스타파, 그렇게 만만한 조직 아니다"
김만배 음성 파일 보도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뉴스타파와 JTBC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30분경 뉴스타파와 JTBC에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 관계자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려 했다. 다만 뉴스타파 직원 30여명이 검사와 수사관들의 사무실 진입을 막아서며 약 두 시간가량 대치 국면이 이어졌다. 현재는 양측 간 압수 물품에 대한 협의가 끝나 검찰이 뉴스타파 사무실로 진입한 상황이다. JTBC는 보도국 진입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검찰과 압수수색 절차를 논의 중이다. 검찰의 급작
[미디어] 검찰, 뉴스타파·JTBC 동시 압수수색
검찰이 뉴스타파의 김만배 음성파일 보도와 관련해 뉴스타파와 JTBC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14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등 혐의로 뉴스타파와 JTBC 본사 사무실 및 한상진 뉴스타파 기자,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전 JTBC 기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이 지난 5일 뉴스타파 보도를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 사건으로 규정한 이후 검찰은 지난 7일 검사 10명 규모의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한 바 있다.언론단체
[인사·부음] [부음] 서미애 서울신문 기자 모친상
▲ 신정임씨 별세, 서관수(전 남원 수지중 교장)씨 부인상, 서미애(서울신문 기자)서은영(서진건설 대표이사)서형연(㈜대창 부장)서필승(익산 아름다운피부과 원장)씨 모친상, 박승호(아주경제 전남취재본부장)김왕녕(서진건설 대표이사)씨 장모상, 한미란강송희씨 시모상 = 12일 오후 8시, 전북 새고창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 063-561-2901
[인사·부음] [부음] 고정민 매일경제 편집부 차장 모친상
▲ 양규옥씨 별세, 고정민(매일경제 편집부 차장)고정훈(농업)씨 모친상, 고경현(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 근무)씨 조모상 = 12일 오후 7시20분, 제주 중앙병원 장례식장 1호실, 일포 14일, 발인 15일 7시. ☎ 064-721-1000
[인사·부음] [인사] 데일리안
▲ 뉴미디어부장 겸 사업기획부장 정헌철
[인사·부음] [인사] 경기일보
▲ 상무이사 김영진 ▲ 이사 이동환
[기자상] KBS 'LH 전관특혜' 보도, 부실시공 고질적 원인 근절할 계기 마련
제395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76편이 출품됐다. 올들어 가장 많은 출품작이 경쟁을 벌인 결과 4개 부문에서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은 취재보도1부문이었다. 20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KBS의 LH 부실시공과 전관특혜, 한국경제신문의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교권이 무너졌다, 그리고 SBS의 조직적 강매성매매 강요 디스코팡팡 실태 폭로 등 3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우선 LH 부실시공과 전관특혜 보도는 LH 아파트 부실시공 이면에 LH의 오래된 관행인 전관특혜가 자리하고 있
[기자상] [이달의 기자상] LH 부실시공과 전관특혜
지난달 GS건설 부실 설계시공으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보도에선 이 질문에 답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영광스럽게도 LH 부실시공과 전관 특혜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여전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진 못했지만 조금은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LH 무량판 아파트 전수조사 결과, 남양주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이번 취재의 시작이었습니다. LH 발주
[기자상] [이달의 기자상] 서이초 교사 비극… 교권이 사라졌다
서이초 교사 비극교권이 사라졌다 보도는 믿기 어려운 제보에서 시작됐습니다. 단순 사건사고로 보기에는 교실이라는 장소의 상징적 의미가 컸습니다. 선생님들이 학생에게 맞고, 무고하게 아동학대 신고를 당하던 공교육 현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한폭탄과도 같았습니다. 서이초 선생님의 비극은 교권 붕괴의 정점을 보여주었습니다.어린 교사 한 명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최초보도 이후 서이초에는 전국에서 보내온 근조화환이 이어졌습니다. 선생님들은 나는 곧 당신이라 연대하며 거리에 나왔습니다. 7주 연속 수만 명의 선생님들이 주말을 포기하고 여름 아스팔
[기자상] [이달의 기자상] "조직적 강매·성매매 강요" 디스코팡팡 실태
처음 취재원에게 수원역 디스코팡팡과 성매매라는 단어를 들었을 땐 두 단어가 쉽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월미도에만 있는 줄 알았던 디스코팡팡은 생각보다 꽤 가까이 있었습니다. 교복을 입고 수원역 디스코팡팡에 잠입했습니다. 금방 들통이 났지만 DJ들이 어떻게 10대를 유혹해 성매매에 빠뜨리는지 직접 보고 들었습니다. 한 달 새 DJ들에게 300만원 넘게 송금한 10대부터, 성범죄를 당하고도 또 놀이기구를 타러 오는 여중생까지. 현실은 생각보다 참담했습니다.첫 보도 후,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딸도 같은 피해를 당한 것 같다는 학부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