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0시 56분
주중대사관, 출입 허가제로 변경… '대사 갑질의혹' 보도 보복?
대사관, 일방 통보… 특파원단 "취재 원천봉쇄 조치" 이례적 기명 성명
주중한국대사관이 특파원들의 대사관 출입을 사실상 허가제로 바꾸면서 베이징 특파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특파원단은 30일 이례적으로 기명 성명을 내고 주중대사관의 출입 제한 통보는 취재를 원천…
신문 1면까지 만드는 생성형 AI... 1면 기사를 10초 만에
[AI 준칙 마련 시급]충북일보, 창간기념호 첫 적용한경, '미드저니'로 편집부…
지역언론이 챗GPT를 활용해 쓴 창간기획을 주요 지면에 배치하고, 일부 대형 신문사는 그래픽일러스트 제작 등 편집 업무에 미드저니를 적극 도입하는 등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뉴스룸 내 성큼 들어…
뉴시스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산재 인정
노조 "사측에 사규 강화와 함께 유가족에 직접 사과 요구할 것"
지난 2022년 12월 뉴시스에서 근무하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A기자 사건이 최근 산업재해로 인정됐다. A기자 사망 1년 4개월여 만에 고인이 일터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점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뷰파인더 너머] (155) 다시 돌아온 60년대 '서울전차 381호'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장진영(중앙일보), 오세림(전북일보), 홍윤기(서울신문), 김진홍(대구일보), 김범준(한국경제), 박미소(시사IN)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
'2인 방통위' 250일째… 하반기 공영방송 이사회 개편 향배는
여야 논의 우선순위서 밀려나… 방통위원 추천 논의 기대 어려워
방송통신위원회가 4월24일 제21차 회의를 열고 방송법을 위반한 방송사업자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결했다. 이날 방통위 회의는 3월27일 이후 꼭 4주 만에 열린 것이었다. 28일간 방통위는 공개회의를…
"공정성 심사, 비판언론 통제 악용될 수도"
'윤 정부 2년 공공성 해체와 표현의 자유 억압' 토론회
대기업의 미디어 자본 지배력 강화와 공공 영역의 해체.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실장은 출범 2주년을 앞둔 윤석열 정부의 미디어 정책을 이렇게 요약했다. 소멸해가는 공공 영역의 내용심의 강화…
2030 여성 독자 만나는 경향신문 플랫… '입주자 프로젝트' 기획
젠더 버티컬 브랜드 확장 나서
경향신문의 젠더 버티컬 브랜드 플랫은 독자(애칭, 입주자)와 함께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는 기획 입주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성 우선주의에 반기를 들고 어머니의 성본을 쓰고 싶…
김영모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단신/새 인물]
경인일보는 인천본사 사장에 김영모사진 전 아주경제신문 사장을 선임했다. 김 사장은 세계일보 세계와나 편집장, 문화일보 사건팀장, 기획취재팀장, 광고국장을 거쳤으며 제37대 한국기자협회 회장…
박범수 MBC 뉴스룸국장
박범수사진 MBC 뉴스룸국장(보도국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4월24일 통과됐다. MBC는 23~24일 뉴스룸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를 치른 결과, 과반의 찬성으로 동…
변진경 시사IN 편집국장
시사IN 제10대 편집국장에 변진경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역대 세 번째 여성 편집국장이자 시사IN 사상 최연소 편집국장(만 39세), 첫 시사IN 공채 출신 편집국장이다. 임기는 5월1일부터 2년. 변진경…
흰 밥 위에 양념 삼겹살, 반숙 계란… 잡내 없는 깔끔한 맛
[기슐랭 가이드] 서울 합정 스미비부타동
어느덧 노트북 시계가 8시15분을 가리키고 있다. 이젠 짐을 싸야 한다. 오늘은 마감 다 하고 편하게 저녁을 먹겠다는 다짐을 고이 접은 채 가방을 챙겼다. 마지막 주문 시각인 8시30분에 못 맞출까 봐 다…
연합뉴스 게임즈, 세계신문협 디지털미디어어워드 은상
연합뉴스 게임즈가 4월24일 세계신문협회 주관 디지털미디어어워드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 상품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지난 2월 연합뉴스가 출시한 연합뉴스 게임즈는 뉴스를 게임으로 즐…
뜨거웠던 선거 뒤, 무더위 속 새 국회는
[이슈 인사이드 | 환경] 황덕현 뉴스1 기후환경전문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아직 21대 국회 회기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이미 22대 1호 법안으로 시선을 돌린 모양새다. 다만 최근 10년간 1호 법안은 상징적 의미만 챙겼고, 실효…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잘못된 갈등 구도와 언론의 책임
[언론 다시보기] 김수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여성학협동과정 부교수
4월24일, 반복적으로 폐지 논란에 시달리던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최종 폐지됐다. 26일에는 서울시의회가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서 각각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했다. 우리 언…
방통위 8개월째 2인 체제… 대통령은 뭐하나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가 8개월째 상임위원 2인 체제로 파행 운영되고 있다. 위원 5명의 합의제 기구라는 방통위 설립 취지가 무색하다. 문제의 핵심은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다. 탄핵안 발의 뒤 사임한 이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