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한경닷컴·조선일보 '쿠팡 노조 술판' 정정보도
2022년 6월30일 쿠팡물류센터지회 조합원들이 쿠팡 본사에서 농성 중 술판을 벌였다는 취지로 보도한 한경닷컴과 조선일보가 1년 반 만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정보도했다.한경닷컴과 조선일보는 지난 16일 밤 정정보도문을 자사 홈페이지에 올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송승우)의 지난달 26일 판결에 따른 것이다. 재판부는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와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가 한경닷컴과 조선일보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소송에서 정정보도문을 게재하고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한경닷컴은 정정보도문
[미디어] SBS 스튜디오161 "뉴스냐 아니냐, 중요치 않아"
SBS가 지난해 말 뉴미디어 자회사 SBS디지털뉴스랩 내 크리에이티브사업부문을 분리해 법인화하며 스튜디오161을 출범시켰다. 뉴스가 아닌 콘텐츠, 저널리즘보다 사업성에 방점을 뒀던 부문을 독립시킨 조치는 지상파 최초 디지털 전문 스튜디오의 탄생이란 의미를 지닌다. 특히 언론사에 뿌리를 둔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 도달할 지평을 엿본다는 차원에서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2월1일 SBS는 자회사 SBS디지털뉴스랩 내 뉴스서비스부문(뉴스부문)과 크리에이티브사업부문(사업부문)을 분리한다고 밝혔다. 사업부문은 스튜디오161로 별
[기획·특집] [뷰파인더 너머] (145) 공 좀 차고 있습니다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장진영(중앙일보), 오세림(전북일보), 홍윤기(서울신문), 김진홍(대구일보), 김범준(한국경제), 박미소(시사IN)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다. 풋살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모인 팀에서 최고령 선수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기자협회 주최 여기자 풋살대회를 대비하며 창단했습니다. 솔직히 고백하건대 경기에 몇 명이 투입되는지, 포지션별 명칭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시작했습니다. 선후배를 떠나 함께 소리지르며 땀 흘리는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몸 사리지 않는 후배들
[미디어] '사장 퇴진' vs '단협 해지'... EBS 노사, 전례없는 대치
김유열 EBS 사장이 노조의 퇴진 요구에 단체협약 해지란 강수로 맞서면서 EBS 노사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전례 없는 노사의 극한 대치에 EBS 이사회가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EBS 사측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노조에 단협 해지를 통고했다. EBS 경영진 일동은 이날 입장문에서 사장 퇴진만을 계속 주장하면서 임단협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 노조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단체협약 해지 통고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는 임단협 교섭 파행과 경
[단신] 오관철 경향신문 편집국장
오관철사진 경향신문 편집국장이 지난 2일 임기를 시작했다. 경향신문은 사장이 편집국장을 내정하면 기자들 찬반 동의를 받는 임명동의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오관철 국장은 1월31일~2월1일 치러진 동의 투표를 통과했다. 투표율 90.3%에 찬성률은 71.6%였다. 오 국장은 1995년 12월 경향신문에 입사해 베이징 특파원, 경제부장, 산업부장, 경제에디터, 경영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오 국장은 경향신문이 견지해온 가치를 지키면서, 신뢰성 있는 심층 보도와 콘텐츠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구성원들의 중지를 모아 디지털 전환을
[단신] 고은상 MBC 지회장
MBC 새 지회장에 고은상사진 기자가 선출됐다. 고 지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간 치러진 지회장 선거에서 과반의 찬성표를 얻어 지회장으로 선임됐다. 투표율은 총 207명 중 128명이 참여해 61.8%를 기록했다. 지난 2007년 MBC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고 지회장은 사회부, 경제부를 거쳐 시사제작부에서 스트레이트를 제작했으며, 현재 디지털뉴스제작팀에서 일하고 있다. 고 지회장은 MBC 기자라는 우리의 이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 이상환 kbc광주방송 지회장
kbc광주방송 새 지회장에 이상환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이 신임 지회장은 지난 2009년 언론계에 입문했고 2015년부터 kbc광주방송 기자로 근무하며 사회팀, 기동탐사팀 등을 거쳤다. 현재 기획취재팀에서 일하며 교육 분야를 담당, 광주시교육청과 대학 등을 출입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기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지회가 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며 무엇보다도 기자들의 의견을 많이 경청하려 한다고 밝혔다.
[단신] 윤여진 부산일보 지회장
부산일보 새 지회장에 윤여진사진 기자가 선출됐다. 윤 지회장은 지난달 29일 치러진 지회장 선거에서 98.9%의 찬성표를 얻어 지회장으로 선임됐다. 투표율은 총 111명 중 91명이 참여해 82.0%를 기록했다. 지난 2003년 부산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윤 지회장은 사회부, 문화부, 편집부, 라이프레저부 등을 거쳤으며 현재 경제부에서 기업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윤 지회장은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의 따뜻한 지지와 격려, 정말 감사드린다며 서로 믿고 의지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자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
[단신] 류기완 BBS 지회장
BBS 새 지회장에 류기완사진 기자가 선출됐다. 류 지회장은 지난해 12월18일 진행된 지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 만장일치로 지회장에 당선됐다. 투표율은 총 26명 중 21명이 참여해 80.8%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B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류 지회장은 문화부,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쳐 현재 문화부에서 불교계를 출입하고 있다. 류 지회장은 불교의 원융화합 정신으로 구성원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 최인수 CBS 지회장
CBS 새 지회장에 최인수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지난 2008년 C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최 지회장은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쳐 뉴스제작부에서 일하고 있다. 최 지회장은 CBS가 바르고 따뜻한 방송이 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