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0월 16일 18시 06분
KBS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보도… 검찰개혁 당위 증명, 공익적 의미 컸다
[제420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후기
올 한 해도 기자들의 취재 영역인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이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이를 제대로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제420회 이달의…
[이달의 기자상]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파문
[제420회 이달의 기자상] 김청윤 KBS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세계일보에서 윤석열 캠프 건진법사 고문 활동 단독 보도로 건진법사의 존재를 처음 세상에 알린 게 3년 반쯤 전이다. 취재 과정에서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실체를 접했고, KBS로 이직한 뒤에도 틈나는…
[이달의 기자상] 이춘석 법사위원장, 억대 차명주식 거래
[제420회 이달의 기자상] 남윤호 더팩트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어떻게 그런 순간이 찾아왔는지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보도는 제보자나 취재원이 없습니다. 의심에서 시작된 기자의 시선이 출발선이었습니다. 혹시라는 생각에 확인…
[이달의 기자상] 韓 원전 수출 50년 족쇄
[제420회 이달의 기자상] 조윤진 서울경제신문 기자 / 경제보도부문
지난해 발표된 24조원 규모 체코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뉴스는 경제 성장 둔화세 속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했습니다. 약 16년 만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한 데다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
[이달의 기자상] 죽어가면서도 "충성" 외친 20살 김도현 일병
[제420회 이달의 기자상] 이윤석 JTBC 기자 / 기획보도 방송부문
지난해 11월, 육군 김도현 일병이 허무하게 죽었습니다. 험악한 산에서 훈련 중이었습니다. 현장 지휘관은 차에서 게임을 했고, 인솔자는 혼자 정상으로 향했고, 선임병은 자신의 짐을 김 일병에게 떠넘…
[이달의 기자상] 서울구치소 '독방 거래'
[제420회 이달의 기자상] 신정은 SBS 기자 / 기획보도 방송부문
서울구치소 안에서 독방(독거실)이 거래된다.영화를 방불케하는 한 줄 짜리 제보로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약 5개월 동안 제보자, 출소자, 교정공무원 등 십수 명을 취재하며 독방 거래의 실체를 쫓았습…
[이달의 기자상] 지역 정치인과 손현보 세계로교회의 유착 의혹
[제420회 이달의 기자상] 하영광 KNN 기자 /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올해 미인가 교육시설 실태 연속 보도를 이어가던 중, 손현보 목사의 세계로교회가 대안학교 설립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당시 손 목사는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며 엄청난 인파와 전국적인…
MBC뉴스 유튜브 구독자 600만… 조회수 41개월 연속 1위
국내 언론사 처음… 500만 넘은지 10개월만
MBC가 국내 언론사 중 처음으로 유튜브 뉴스 채널 구독자 600만 명을 돌파했다.MBC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7일 기준으로 유튜브 MBCNEWS 채널 구독자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조승래 의원 "尹정권 기재부, 정책홍보 광고 지상파 안 줘"
기재부 '최근 5년간 TV 광고 집행 현황' 자료작년부턴 JTBC도 제외… YTN도 특정…
기획재정부가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TV 광고를 집행하면서 지상파 및 특정 채널은 배제해 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낸 보도자료에서 기재…
"복수해야" 김건희 녹취공개… 노종면 "복수심에 YTN 사영화"
[방미통위 국정감사]YTN지부 "복수극 전말 파헤치고, 공적 소유구조 복원해야"
진짜 나도 복수를 해야지 안 되겠네. 나도 한번 다 파볼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2021년 12월 부인 김건희씨가 자신의 허위경력 의혹을 취재하던 YTN 기자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한 통화…
국감 나온 이진숙… "대통령에 밉보이면 이렇게 돼"
석방 후 민간인 신분으로 참석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경찰에 체포됐던 당시에 대해 대통령 한 사람한테 밉보이면 이렇게 되나 생각을 했다며 수갑을 또 채울 수는 없…
국내서 APEC 정상회의 20년 만… 언론사들 총력전
[경주 APEC 정상회의 D-16]역대 최대규모 취재진 투입글로벌 송출 체계 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언론사들이 취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취재진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송출 체계를 구축…
방미통위, 수장도 없이 국감... 위원회 구성도 오리무중
국회·대통령 위원 추천·임명 지연여야 위원들, 구성 일정 언급 없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위원장 공석인 상태로 진행됐다. 정부조직 개편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폐지되고 1일 방미통위가 출범한지 2주가 흘렀지만, 국회와 대통령의 위원 추천…
민주당 '허위정보 퇴출' 망법 개정안 이번주 발의
언론현업단체들 '권력자 등 징벌손배 청구 제외' 포함 여부 주시
추석 연휴를 지나 더불어민주당이 개혁 입법 2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배액배상제)를 도입하는 정보통신망법(망법) 개정안의 발의 시점이 이번 주로 예고됐…
말 한마디에 출렁… '예측불가 트럼프' 파고드는 기자들
트럼프 연재 콘텐츠 호평발언에 분석·해설 더하며 '맥락 잡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금 세계를 흔들고 있다. 관세, 전쟁 등 분야를 막론한 트럼프의 말 폭탄에 증시와 환율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국내 언론의 관심도 그의 입에 쏠렸다. 경제지와 종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