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0시 56분
법카 부정사용·노조탄압 의혹… 언론단체들 이진숙 사퇴 촉구
청문회 앞두고 과거행적 쏟아져이 후보자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법인카드 부정사용, 노조 탄압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라며 반박하고 있지만 언론단체들은 문…
국민일보, 보도 관련 손배소 일부 패소한 기자들 인사위 회부… 구성원 반발
노조 "외부 잣대로 자사 보도 평가? 비판보도 심히 위축될 것"
국민일보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패소한 취재기자 4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보도와 관련한 소송에서 손해배상 책임이 일부 인정됐으니 인사위서 징계 여부 등을 심의하겠다는…
뷰파인더가 뜨거워지면… 펜은 잠시 쉬어도 좋다
경향 '포토 다큐' 호평…창원 명서초 여자축구부 스토리 등 독자 반응
경향신문의 선수될 결심? 축구에 진심!...창원 명서초 여자축구부 기사가 얼마 전 엑스(구 트위터) 등에서 화제가 됐다. 수 천회 재게시인용과 함께 감동적이다, 눈물이 난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포토 다…
디지털 독자 심신·건강 어루만지는 '힐링 콘텐츠'
중앙 '더, 마음', 한국 '터치유', 조선 '오! 건강'… 유료화·버티컬 실험
심신의 건강을 다루는 콘텐츠들이 최근 몇 년 새 주요 언론 디지털 부문에서 새롭게 시도되고 있다. 부쩍 수요가 커진 마음 건강 분야에서 유료화, 버티컬 매체 가능성이 실험되고 있다. 신문에 담겨온 기…
누가, 왜 시사교양국서 시사를 제거하려 하나
KBS·SBS, PD 조직서 '시사 빼기' 개편… "시사기능 무력화" 우려
최근 주요 방송사 전반에서 시사교양 PD들이 일하는 조직에 시사라는 명칭을 떼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KBS는 제작1본부를 교양다큐센터로, 제작1본부 아래 시사교양12국을 교양다큐국으로 바…
"노동보도는 특수 영역… 심층성보단 '규범' 먼저 지켜야"
안수찬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연구팀13개월 동안 노동보도 모니터링 결론
지난해 9월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노조의 파업을 다룬 여러 언론 중 거의 유일하게 교통약자의 관점에서 현장을 담은 기획 공공성의 역행을 보도한 한겨레, 올해 3월 보수언론의 관행을 깨고 전태일재…
'여초 사회'라는 착각의 실체
[이슈 인사이드 | 젠더] 정지혜 세계일보 외교안보부 기자
한국이 여초 사회라고? 심지어 그것 때문에 남성의 자살 시도가 증가했다고?지난달 말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김기덕)이 발표한 보도자료 속 황당무계한 분석에 두 눈을 의심했다. 한강 교량에…
익명 취재원, 언론사 안에선 검증하고 있나?
[언론 다시보기] 심석태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
신문이나 방송에서 익명의 취재원이 등장하는 기사를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가령 지난 12일자 조선일보에 실린 정부의 의료 정책에 관한 기사에서는 6개의 인용문 중에 5명의 발언자가 익명 처리돼…
양극단 정치에 얼룩진 공영방송, 이대론 안 된다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개원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제22대 국회에 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번 주 인사청문회가 잇따라 열리는 데다 25일로 예상되는 본회의에서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할 것으로 보인…
[뷰파인더 너머] (166) 혹등고래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장진영(중앙일보), 오세림(전북일보), 홍윤기(서울신문), 김진홍(대구일보), 김범준(한국경제), 박미소(시사IN)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
50년 전 격려광고 본떠 '자유언론50년사' 제작한다
'자유언론실천선언50년사' 시민격려 광고 모아 제작과거 동아일보 광고탄압 맞선 격려…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 가운데 하나인 동아일보는 남한의 비밀경찰이라는 유령의 적과 생명을 걸고 싸우고 있다. 지난 12월 중순부터 주요 광고주들은 하나둘씩 예정된 광고를 돌연 취소하…
이한범 부산기자협회장
[단신/새 인물]
부산기자협회장에 이한범사진 KBS부산 기자가 선임됐다. 이 신임 협회장은 2013년 KBS 지역국 공채로 입사, KBS울산을 거쳐 KBS부산에서 영상취재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KBS부…
찬밥과 뜨거운 국물의 융합… 토렴 국밥 '채움과 비움' 맛보다
[기슐랭 가이드] 전주시 운암콩나물국밥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를 뚫고 전주남부시장을 찾았다. 친한 기자와 함께 물에 빠진 생쥐 꼴로 시장 바닥을 한참 헤맸다. 시장 모퉁이에 문턱이 낮아 보이는 운암콩나물국밥이 나를 불렀다. 토렴 국…
기협만평 202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