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0시 56분
"KBS 차기 사장 지원자 4명 모두 '친윤·여사 낙하산'"
박민·박장범·김성진·김영수 지원후보자 대부분 공정성 논란 당사자
KBS 차기 사장 공모에 4명이 지원했다. KBS 현직 인사로 박민 사장이 연임 시도에 나섰고, 박장범 뉴스9 앵커, 김성진 방송뉴스주간 등이 지원했다. 외부 출신으로는 김영수 한화건설 부사장이 있다…
양대 포털, 각각 입점심사… 카카오 "100% 정량평가"
카카오 "공정성 초점" 4일 계획 발표네이버는 "연내 새 제평위 출범"포털 입…
사실상 해체가 그대로 기정사실이 됐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합작한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활동 잠정중단을 선언한 지 1년5개월여 만에 카카오가 단독 뉴스제휴 심사 계획을 밝히면서 두…
직무정지 이진숙… 보수 유튜브 출연, 정치 편향 발언
[2024 국정감사 / 과방위]공무원 정치중립 의무 위반 지적여당 의원마저 "좀…
8월2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됨에 따라 직무가 정지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7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직무 정지를 사유…
KBS 양대노조 쟁의 투표, 각각 92%·89% 찬성 가결
KBS본부 "파업 시점 지켜볼 것"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KBS노동조합 등 KBS 양대노조가 실시한 단체협약 쟁취와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KBS 사수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각각 92.76%, 89% 찬성률로 가결됐다.언…
"경제지 창간 행사에 기업인·임직원 소외"... 한경 창간 60주년 기념식 내부 반발
대통령 참석, 경호 문제로 인원 줄여기자들, 섭외한 인사에 불참 부탁일부 출입처…
한국경제신문이 창간 60주년을 맞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기념식을 열었지만 기자들이 섭외한 초청 인사들 상당수가 참석하지 못했다. 대통령 경호상 이유로 초청 인원 등이 줄어들면서 회사 요청을 받…
연합뉴스-연합TV, 10일 주총 후 새 경영진 취임
연합뉴스 상무이사에 강의영·김재홍·황재훈 내정연합TV 대표엔 안수훈 연합인포…
새 경영진 취임을 앞둔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내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영수지 개선과 독립 경영 등 각각의 난제 앞에서 리더십이 제대로 작동할지 불안해하는 시선도 있다.황대일…
스포츠서울 정리해고, 내부 "노조탄압·매각 목적"
[2021년 이어 두 번째 대규모 해고]부양가족 적은 국장급 이상 11명지노위에…
스포츠서울이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 11명을 정리해고했다. 해고된 직원들은 부양가족이 적은 국장급 이상으로, 이미 한 달 전 해고 예고 통보를 받은 이들이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2021년 한 차례 대규…
뉴스토마토 '검찰, 정치·언론계 3000명 통신조회' 보도… 과도한 개인정보 확보 지적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후기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는 71편이 출품돼 7개 부문에서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평소보다 출품작과 수상작이 많았다. 특히 수상작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경제보도부문에 발군의…
[이달의 기자상] 검찰 '정치·언론계 3000명' 통신조회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신태현 뉴스토마토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주말이었지만 주변이 난리가 났었습니다. 통신조회를 3000명이 당했다는 소식은 언론계를 술렁이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보통 언론은 취재를 하는 곳이지, 취재 대상이나 소재가 되는 일은 잘 없습…
[이달의 기자상] 대한배드민턴협회 각종 비리 의혹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장한서 세계일보 기자 / 취재보도2부문
협회 측이면 저지 다른 사람이 있겠어요?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이 마무리되고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이 안세영 선수와 협회 사이의 불화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자신감이라고…
[이달의 기자상] 中 수집상, 고물상 돌며 구리 스크랩 '싹쓸이'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이정선 한국경제신문 기자 / 경제보도부문
고물상을 돌아다니며 취재하는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건 사명감이었다. 파면 팔수록 더 늦기 전에 실상을 알려야겠다는 열의가 솟았다. 취재는 중국계 수집상들이 구리 스크랩을 싹쓸이해 헐값…
[이달의 기자상] 녹색의 요단강을 건너다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임열수 경인일보 기자 / 사진보도부문
기후위기 시대입니다. 올 여름 날씨는 역대급 폭염, 열대야, 폭우 등 이상기온으로 한반도가 몸살을 앓았습니다.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한 달 째 이어지면서 사회 곳곳에서 피해 상황이 발…
[이달의 기자상] 4000만명 쓴 카카오페이, 中 알리에 고객정보 넘겨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김남준 중앙일보 기자 / 경제보도부문
카카오페이 고객 정보 유출 의혹은 처음 알게 됐을 때부터 심각성이 크다는 점을 직감했습니다. 민감한 사안이라 최대한 구체적인 사건의 전모를 취재해서 카카오페이 해명까지 받아 한 번에 보도해야…
[이달의 기자상] 캄보디아의 내부자들 - 불법리딩방의 비밀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최인영 KBS 기자 / 기획보도 방송부문
주식 리딩방 업체에 잠입해 있으니 도와달라. 지난 3월, 눈에 띄는 메일 한 통이 왔습니다. 지난해부터 불법 주식 리딩방 피해에 관한 제보는 수도 없이 받아왔습니다.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억원까…
[이달의 기자상] 추적: 지옥이 된 바다
[제408회 이달의 기자상] 진달래 한국일보 기자 /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기사 제목의 첫 단어는 추적입니다. 주제인 바다와는 썩 어울리지 않죠. 그래도 보도 방향을 또렷하게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저희 기사는 3개월간 국내외 해양 쓰레기의 시작점을 추적한 결과물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