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2일 11시 15분
용서받지 못할 자들
[이슈 인사이드 | 국제·외교] 권희진 MBC 외교안보팀장
3일 밤 11시48분. 무장 군인들이 헬기를 타고 국회로 날아들기 시작했다. 새벽 1시18분까지 24차례에 걸쳐 230여명이 국회로 투입됐다. 창문을 깨고 국회 안으로 침투했다. 국회의원들을 끌고 가려…
내란 사태 해결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언론 보도의 책임
[언론 다시보기] 김수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여성학협동과정 부교수
3일 내란 사태로 인해 발생한 헌정 파괴적 상황에서 한국의 민주주의가 이제까지 길러온 힘이 계엄 해제에 성공할 수 있게 했다. 뉴스를 보자마자 국회 앞으로 달려간 시민들의 힘이었고 3일 이후 매일…
계엄 문턱서 언론자유 지켜낸 날, 잊지 않겠다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이것이 현실이 될 뻔했던 3일 밤을 떠올리면 아직도 모골이 송연하다. 2024년 대명천지에 계엄이 가능하리라 누군들 상상이라도 했겠는가. 그것도 반국가…
기협만평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