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자연맹(IFJ)은?

150개국 60만명 가입한 세계 최대 언론인단체

IFJ는 전세계 1백50여개국 60만명의 언론인이 가입한 세계 최대의 순수 언론인 단체다.

IFJ는 1926년 처음 창립됐으며 1940년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기능이 일부 상실됐다. 하지만 전쟁 중 연합국과 자유주의 국가 기자들이 ‘국제연합국기자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Journalists of Allied Countries)’이라는 명칭 아래 런던에서 활동하며 명맥을 이었다.

1946년 26개국 언론인들이 다시 코펜하겐에서 국제기자기구를 결성했고 1952년 5월 14개국 대표들이 벨기에 브뤼셀에 모여 지금과 같은 조직으로 탄생했다.

IFJ는 △언론의 자유와 기자의 정당한 활동에 대한 자유 보호 △자유가 위협당할 때 가능한 조치를 위한 활동 △회원 단체간의 협조와 친목 △회원국 간의 고용조건과 임금지급 상황, 근로조건 등에 관한 정보 교환 △정치철학 및 이념 분쟁 문제의 심의는 허용치 않는다는 내용을 헌장에 명시하고 있다. 또한 언론자유를 수호한다는 이념 아래 경영주는 회원참가 규정에서 제외하고 있다.

1966년 5월 베를린에서 열린 제8차 세계대회 때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기자협회가 정회원으로 가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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