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미주리 저널리즘 메달' 수상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미국 미주리대에서 저널리즘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는 상인 ‘미주리대 저널리즘 메달’ 수상자로 6일 결정됐다.


미주리대는 “오연호 대표는 시민저널리즘의 세계적인 지도자이며 ‘모든 시민은 기자다’는 구호 아래 활동하는 국제적인 미디어 ‘오마이뉴스’를 창간했다”며 “오마이뉴스에는 현재 세계 100여개국에서 6만명 이상의 시민기자가 참여하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오 대표는 뉴욕타임즈의 딘 바케트 워싱턴 지국장.부편집장 등과 함께 올해의 수상자 10명 가운데 한 명에 선정됐다.


이 상은 미주리대가 1930년부터 수여했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NBC의 대표적 앵커였던 톰 브로코, CNN의 종군기자 크리스티안 아만포, 윈스턴 처칠 경, 세계적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인권운동가 고든 파크스 등이 있다.


이 상을 받은 한국인은 1996년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이후 두 번째다.


수상식은 10월9일 미주리대 캠퍼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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