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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 ||
미주리대는 “오연호 대표는 시민저널리즘의 세계적인 지도자이며 ‘모든 시민은 기자다’는 구호 아래 활동하는 국제적인 미디어 ‘오마이뉴스’를 창간했다”며 “오마이뉴스에는 현재 세계 100여개국에서 6만명 이상의 시민기자가 참여하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오 대표는 뉴욕타임즈의 딘 바케트 워싱턴 지국장.부편집장 등과 함께 올해의 수상자 10명 가운데 한 명에 선정됐다.
이 상은 미주리대가 1930년부터 수여했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NBC의 대표적 앵커였던 톰 브로코, CNN의 종군기자 크리스티안 아만포, 윈스턴 처칠 경, 세계적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인권운동가 고든 파크스 등이 있다.
이 상을 받은 한국인은 1996년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이후 두 번째다.
수상식은 10월9일 미주리대 캠퍼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