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0시 56분
대장간 이야기 - 정진오 전 경인일보 기자
[단신/새로 나온 책]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20년간 경인일보에서 일하며 인천의 역사와 인물, 문화를 탐구하는 기사를 쓰고 책도 여러 권 펴낸 저자가 이번엔 사라져가는 대장간과 대장장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2022년 여…
기협만평 2024.4.10
[뷰파인더 너머] (152)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장진영(중앙일보), 오세림(전북일보), 홍윤기(서울신문), 김진홍(대구일보), 김범준(한국경제), 박미소(시사IN)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
갑오징어 한 마리 통째로… 묵직하고 담백한 짬뽕 한 그릇
[기슐랭 가이드] 서울 한강로동 태양
마감 뒤에 나는 늘 배고프다. 오자는 없는지 거듭 확인한 뒤 하루를 마무리한다. 온몸의 긴장이 차츰 풀린다. 헛헛함이 밀려온다. 물 한 잔을 마시고 나면 온갖 생각이 솟아난다. 거리로 나선다. 하루가 만…
여성은 꽃미남에 투표한다?
[이슈 인사이드 | 스포츠] 김양희 한겨레신문 기자
지난달 말의 일이다. 한 스포츠 구단한테서 문자로 영상 두 개를 받았다. 정규리그 분야별 투표에서 소속 구단의 선수를 뽑아달라며 투표권이 있는 매체 기자들에게 돌린 선수 관련 홍보 영상이었다. 분…
드디어 총선 끝… 언론 제도 밑그림부터 새로 그려야
[언론 다시보기] 심석태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
이제 확성기 소리는 끝났다. 하지만 정치권의 승패와 상관없이 언론의 몰골은 말이 아니다. 현직에서 적절한 유예기간을 두지 않고 바로 정치권으로 넘어가는 문제는 여야 모두에서 반복됐다. 비판 보도…
박민 닮은꼴 김백, 이러려고 YTN 돌아왔나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YTN이 민간자본에 넘어가고 김백 사장이 선임됐다. 라디오 진행자가 교체되고 보도국장 임명동의제는 일방적으로 폐기됐고 간판 프로그램 돌발영상은 불방됐다. 사장추천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사장…
"1000일에 1권씩 부부 공역·공저… 괜찮은 인생 아닐까요"
[인터뷰] 책 '22세기 민주주의' 공역한 서유진·이상현 기자 부부
선거철만 되면 투표를 독려하는 구호가 여기저기 나붙는다. 당신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꾼다느니 투표가 곧 우리의 주권이라느니 하는 내용들이다. 지극히 상식적이라면 상식적인 이 문구에 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