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0시 56분
노동 기사 읽기가 두려운 이유
[언론 다시보기] 김유경 돌꽃노동법률사무소 대표 노무사
몇 년 전만 해도 언론에 쓰여지지 않는 노동에 대해 자주 한탄하곤 했다. 매일 노동자가 일터에서 다치고 죽어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목숨을 걸고 파업을 해도 기사 한 줄 나오지 않던 시절이었다. 간혹…
한겨레 신뢰 회복 '구체적 쇄신책' 내놔야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한겨레 윤리는 어디에서 실패했나. 한겨레가 지난달 27일 편집국 간부와 김만배씨 돈거래 의혹 진상조사위원회 최종보고서를 공개했다. 신문사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9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