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0시 56분
'위드 코로나' 시작… 언론사들, 재택근무 종료 갈팡질팡
경향·MBC·SBS·연합, 정상 출퇴근중앙, 기간 정해 단계별 재택 축소한겨레…
지난 1일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작하면서 근무 형태를 정상화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재택근무 축소에 더해 대면 회의를 늘리거나 출장 제한을 해제하는 등 다방면으로…
언론사 경쟁 과열로 대형 오보 낳았던 '2002년 수능 보도'
[저널리즘 타임머신] (86) 기자협회보 2002년 11월 13일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요즘이야 각종 수시 전형과 입학사정관제 등으로 정시 비율이 20%대로 낮아졌지만 2000년대 초엔 달랐다. 당시엔 정시 비율이 70%대로, 수…
"지금까지 한겨레가 버티는 건, 집단지성으로 어려움 극복해온 덕분"
[인터뷰] 35년 기자생활 은퇴한 김이택 한겨레 대기자
평소와 달리 말끔한 양복차림으로 회사에 나가려니 어색했다. 아내와 두 딸, 외손주까지 동행했으니 더 그랬는지 모른다. 공덕동 사옥이 눈에 들어오자 꽃다운 시절이 쏜살같이 지나갔다는 걸 실감하게…
브라질 대선 정국에 등장한 '제3의 길'
[글로벌 리포트 | 남미] 김재순 연합뉴스 상파울루특파원
브라질 언론에 내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제3의 길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제3의 길은 1997년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정권을 잡기 위해 제시한 개념이지만, 현재 브라질에서는 좌파와…
KBS대전, 학력격차 해소 프로젝트 '멘토스'
7시뉴스팀, 카이스트와 협업대학생 4명이 멘토로 나서학습 결손 청소년에 공부…
KBS대전이 카이스트와의 협업으로 대전충남 지역 청소년 학력 격차 해소에 나섰다. 학습 결손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명의 카이스트 학생 멘토들이 공부 방법, 학습 계획 등을 전수해주는…
중국어·베트남어 자막… 지역방송 한계 극복
전주MBC '다정다감' 2년째 자체편성지역 내 다문화 이슈 다루며 화제
전주MBC가 도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제작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다정다감이 다문화 이슈를 다루는 방송사의 선례로서 조명 받고 있다. 정규 편성으로 이 문제를 다루고, 일부 코너에선 중국어베트…
법원 "언론재단, 정부광고 내역 전면 공개하라"
2016년 1월~2020년 5월 분 해당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그동안 일부분만 공개했던 정부광고 집행내역을 전면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지난 4일 서울행정법원은 전국언론노조 지역신문노조협의회와 시민단체 투명사회를 위한…
[뷰파인더 너머] (41) 응원한다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강윤중(경향신문), 이효균(더팩트), 김명섭(뉴스1), 하상윤(세계일보)이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다.] 사진기자 동…
실천 없는 취재는 뭔가 부족… 기후위기에 진심인 기자들
[전기 덜 쓰는 등 탄소 감축 솔선]삶·일터에서 기후변화 본 목소리기획 연재…
기후위기의 기 자만 꺼내도 인기를 얻기 힘들던 때가 있었다. 지구는 계속 뜨거워지고 있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그만큼 뜨겁게 모이지 못했던. 하지만 몇 번의 폭염과 폭우, 대형 화재 등을 경험하고…
아경 새 경영진 '편집국 패싱' 경력 채용… 기자들 반발
최근 임명된 위원장 추천으로 추진기자들 "회사, 공식 해명조차 없어"
사모펀드운용사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로 경영권이 넘어간 아시아경제가 최근 편집국을 배제한 채 경력기자를 일방적으로 채용해 기자들이 반발하고 있다.아시아경제는 지난 1일 오후 3시께 새로 채…
'중계 저널리즘' 속에 잊히는 삶들
[이슈 인사이드 | 젠더] 박정훈 오마이뉴스 기자
2주 전이었다. 열이 심하게 났고, 아침에 일어나니 왼쪽 다리가 퉁퉁 부어서 걷기가 불편했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봉와직염이라며 빨리 입원을 하라고 했다. 갑자기 입원을 해야 된다는 당황스러움도…
편향성은 편향성대로 예산은 예산대로
[언론 다시보기] 김준일 뉴스톱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내년 서울시 예산안을 공개하면서 TBS 출연금을 대폭 삭감해 논란이 됐다. TBS의 올해 총 예산은 515억원. 이중 서울시 출연금은 375억원이다. 전체 73%에 달한다. 그런데…
서울신문은 사주의 것이 아니다
[우리의 주장] 편집위원회
서울신문이 지난달 27일 주최한 2021 서울미래컨퍼런스는 서울신문 대주주가 누구로 바뀌었는지 보여줬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이날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직함으로 김부겸 국무총리 등 내외빈…
기협만평 2021.11.10
'(받)서울신문 특종상 상금 3000만원' 서울신문에 확인해보니
[지라시 팩트체크]경영기획실 "사규 상 불가능한 액수...온라인부 기자에 공로…
받/서울신문 특종상 상금 1000만원 아니고 3000만원이라고. 김상열 회장이 자신의 배포를 무시하지 말라고 진노했다는 후문. +서울신문 기자들 연말 성과급 1000프로 예약. 최근 근본 없는 인사로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