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5월 05일 09시 37분
“독자 찾아가기 전에… 재미와 진정성이라는 두 가지 선물 챙겨라”
[잃어버린 독자를 찾아서] ⑤·끝 / 무엇을 할 것인가
기자협회보는 신년기획 ‘잃어버린 독자를 찾아서’를 마무리하며 좌담회를 마련했다. 독자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언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독자와 접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내가 그의 댓글을 읽어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 독자가 되었다
[잃어버린 독자를 찾아서] ④ 독자와 소통하는 기자들
매주 목요일 ‘KBS 뉴스9’가 끝난 밤 10시. 별난 방송을 하는 KBS 기자들이 있다. KBS 기사에 달린 댓글을 모아 기자들이 직접 답변하고, TV 뉴스에선 볼 수 없는 취재 뒷이야기를 다루는 유튜브…
변변한 데이터 없는데 독자 잡겠다는 언론사
[잃어버린 독자를 찾아서] ③ 데이터를 알아야 독자가 보인다
중앙일보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타 언론사 디지털뉴스국 쯤에 해당하는 ‘뉴스서비스국’ 아래 ‘독자개발팀’을 신설했다. 기존 노선을 유지하되 다른 한 축으론 ‘구독기반 서비스’로서의…
언론은 독자가 왜 항의하는지 얼마나 알고 있나
[잃어버린 독자를 찾아서] ② 독자를 만나는 길
“독자가 누구인지 돈을 줘서라도 알고 싶다.”오랜 시간 독자는 미지의 대상이었다. 매달 꼬박꼬박 구독료를 내는 독자가 있어도 정작 뉴스룸은 그들이 누구인지, 왜 신문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요즘 누가 신문·TV로 뉴스 봅니까… 언론만 침묵하는 불편한 진실
[잃어버린 독자를 찾아서] ① 당신은 왜 뉴스를 보나요
언론이 보도하면 독자가 수용하던 시대는 끝났다. 독자는 언론 못지않게 정보의 잘잘못을 꿰뚫고 적극적으로 구독하거나 유통하며 때론 후원도 한다. 언론이 ‘공급자’ 관점을 벗어나 독자 있는 곳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