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심 대변하겠다"

중도일보 최상수 신임 편집국장




  최상수 국장  
 
  ▲ 최상수 국장  
 
“중도일보 54년 역사에 걸맞는 신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지역민들의 삶을, 사람의 소중함을 담아내는 진솔한 지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달 28일 중도일보 신임편집국장으로 취임한 최상수 국장(46)은 새로운 인물소개와 시리즈를 강화하고 훈훈한 기사를 발굴하겠다고 앞으로의 편집방향을 밝혔다.



최 편집국장은 시장이 날로 좁아지고 있는 지방신문시장에서 지방지가 대처하는 방법은 “지역민과 밀착된 철저한 지방지로 특화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비판기능과 함께 잘 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지방지가 나아갈 방향은 지역과 밀착된 해설이나 심층기사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발로 뛰는 기사를 발굴해 지역민심을 대변하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국장은 “용장 밑에 약졸이 없다”며 강한 편집국과 부지런한 기자, 노력하는 기자 상이 필요한 시대라며 앞으로 주도적으로 편집국을 이끌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최 국장은 56년 충북청원 생으로 중도일보 사회부장과 문화부장,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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