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호 광주전남기자협회장

[단신/새 인물]

제44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에 류성호<사진> KBS광주 기자가 선출됐다. 류 신임 협회장은 지난달 21일 선거인 533명 중 490명이 참여(91.93%)한 선거에서 74.08%(363표)의 득표를 얻어 상대후보를 제치고 협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4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류 협회장은 2005년부터 KBS에 몸담아 왔고 언론노조 KBS본부 광주전남지부장, KBS전국기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언론중재 대응을 위한 자문변호인단 구성, 취재 지원을 위한 ‘울타리 위원회’ 설립 등을 공약으로 건 그는 당선소감에서 “응원과 지지를 무겁게 느낀다. 기자로 일하기가 안팎으로 어려운 때, 그 숙제를 알아주고 풀어달라는 요구로 받아들인다”며 “모든 것을 한꺼번에 만족스럽게 바꿀 수는 없겠지만, 지혜와 힘을 모아가면 바꿔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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