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성 대구경북기자협회장

[단신/새 인물]

대구경북기자협회장에 최두성<사진> 매일신문 정치부장이 선출됐다. 대구경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29일 진행된 모바일 찬반투표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최두성 후보가 91.9%의 찬성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최 당선인은 2001년 매일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기획탐사팀, 경제부 등을 거쳤고, 한국기자협회 매일신문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기자들 모두가 각자의 이유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만큼 언론계를 둘러싼 현실이 악화일로”라며 “신문·방송·통신, 편집·취재·사진·영상 등 누구 하나 빠트리지 않고 대구경북기자협회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현장을 누빌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 조성,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 복리증진을 위해 많이 듣고 깊게 고민하고 힘차게 행동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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