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노종면PD '뉴스 오늘' 앵커로

기자출신 PD…평일 오전 8∼10시 진행




  노종면 PD  
 
  ▲ 노종면 PD  
 
YTN ‘돌발영상’의 기자출신 PD가 앵커로 데뷔했다.

정치인들의 숨겨졌던 뒷모습을 생생한 화면으로 공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돌발영상’의 노종면(38) 앵커가 지난 11월 7일 대대적인 YTN 프로그램 개편이 이뤄지면서 본격적으로 뉴스앵커로서 변신하게 된 것.



노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는 평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는 2시간짜리 대형 뉴스프로그램 ‘뉴스 오늘’로서 유현주 앵커와의 공동진행 형식이다.



취재기자에서 PD로, 다시 앵커로 변신한 그는 “방송인으로서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돌발영상’이 프로그램을 통한 시청자와의 소통이었다면 앵커 역할을 통해 시청자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종면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 오늘’은 공중파 형식의 전통적 TV 뉴스에서 탈피한 새로운 형식의 뉴스다.



특히 예상되는 이슈에 대해 일지와 용어설명을 통해 시청자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같은 주제를 신문마다 어떻게 다른 논조와 내용으로 보도했는지 비교하는 ‘신문마다 다르다’, 영상중심으로 뉴스를 전하는 ‘세상만사’, 화제가 된 국내외 뉴스 메이커들의 발언을 전달해 주는 ‘말과 말씀’, 뉴스영상을 퀴즈형식으로 만들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영상퀴즈’ 등을 주 포맷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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