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0시 56분
한국 뉴스 구매경험 11%, 전년비 3% 감소
[디지털뉴스 리포트 2023]뉴스 전반에 대한 신뢰도 28%팬데믹 국면 정점 찍…
한국 이용자의 디지털 뉴스 구매경험 비율이 11%로 나타나며 이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 전반에 대한 신뢰도는 28%로 팬데믹 국면 정점을 찍고 하락세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
매경·한경 '디지털 편성표' 수익모델 이어질까
[올 1월 동아일보 도입 이어 경제지도]온라인콘텐츠 요일·시간대별 배치자…
한국경제(한경)와 매일경제(매경)가 이달 들어 자사 온라인 콘텐츠를 요일시간대별로 배치한 디지털 편성표를 공개하고 나섰다. 올해 초 동아일보(동아)가 방송사의 전유물이던 편성 개념을 신문사 온…
SBS, 예능본부도 분사키로… 드라마본부 이어 두 번째
SBS가 드라마본부에 이어 예능본부를 분사하기로 했다. 예능 스튜디오가 출범하게 되면, SBS에 현 조직도상 남아있는 본부(실, 센터 포함)는 보도본부, 시사교양본부, 라디오센터, 경영본부, 콘텐츠…
고질적 인력 부족 문제로 사무국장 없이 출범한 CBS 노조
김중호 노조위원장 "CBS 사옥 훑고 다니면서 조직의 참담한 현실과 직면"
CBS 제23대 노동조합이 사무국장 없이 지난 1일 출범했다. 4월 말 치러진 노조위원장 선거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이 기간 사무국장을 구하지 못한 것이다. 김중호 CBS 노조위원장은 변명의 여지없이…
지난해 언론중재위 조정신청 1위 '정치인'
개인 직업별 조정사건 처리 결과조정사건, 대부분 명예훼손 이유로 신청
지난해 언론중재위원회에 가장 많은 조정신청을 한 직업군은 정치인으로 나타났다. 언론중재위가 이달 초 발간한 2022년도 언론조정중재 사례집에 따르면 지난해 정치인 조정신청은 258건으로, 개인…
동료 비방·욕설 기자 복직에 포항MBC 기자들 "용납 못해"
한국기자협회 포항MBC지회 성명
동료 기자들 기사에 비방 댓글을 달고, 후배 기자를 상대로 욕설을 일삼아 해고된 전 포항MBC 기자 A씨가 법원 판결로 복직 판정을 받자 한국기자협회 포항MBC지회가 사측에 항소와 피해자들에 대한…
'호반 벌떼입찰·편법증여' 서울신문 보도 사실이었다
1년 전 삭제된 기사서 제기한 의혹들 공정위 확인·과징금 부과…"김상열 회장이 책임져라"
호반건설이 이른바 벌떼입찰 등을 통해 총수 아들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수백억대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해 1월 서울신문이 삭제한 호반건설 대해부 기사의…
기자 80%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반대"
한국기자협회, 현직 기자 대상 여론조사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유력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자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언론특보 시절 언론통제 의혹과 자녀 학교폭력 문제 등으로 연일 공…
방통위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의견수렴 단 10일
[정부, 수신료 분리징수 속전속결 추진]방통위 28일 전체회의 상정할 듯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6일 TV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대통령실이 수신료 분리징수를 권고한 지 11일,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시행령 개정안이 정식 접수된 지…
[뷰파인더 너머] (115) 다이빙장에 핀 모네의 수련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조수정(뉴시스), 최주연(한국일보), 구윤성(뉴스1), 정운철(매일신문), 김애리(광주매일)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
전화 붙들고 보고받고 지시… 하루 18시간 항시대기, 시경캡의 일상
[기자 25시] 이승환 뉴스1 사건팀장
지난 12일 오후 5시30분. 을지로의 한 공유오피스 회의실로 기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뉴스1 사건팀 회의와 회식이 있는 날이어서다. 이승환 뉴스1 사건팀장(캡)은 사회적 거리두…
JTBC '돈봉투 전당대회 녹취파일' 보도, 정치권 치부 구체적으로 드러낸 특종
[제392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후기
제392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11개 부문 63편이 출품돼 이 중 4개 부문에서 5편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12편이 경쟁한 취재보도 1부문에서는 한겨레신문의 〈권경애 변호사 재판 불출석에 학폭…
[이달의 기자상] 권경애 변호사 재판 불출석에 학폭소송 패소
[제392회 이달의 기자상] 곽진산 한겨레신문 사회부 기자 / 취재보도1부문
유족에게 법원은 그저 승리를 위한 결투장이 아니었습니다. 혹여나 지더라도 따져보지 못한 진실이 있을까. 억울하게 풀지 못한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을까. 그러나 그 모든 기록을 판결문이란…
[이달의 기자상]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가조작
[제392회 이달의 기자상] 이호진 JTBC 탐사보도부 기자 / 경제보도부문
처음 제보를 들었을 때는 이런 대규모 경제범죄가 수년 간 누구에게도 적발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1조가 넘는 거래 규모에 온갖 사회 지도층, 연예인들이 연관돼 있고, 이들이 다단계 방…
[이달의 기자상] 표류-생사의 경계에서 떠돌다
[제392회 이달의 기자상] 조건희 동아일보 기자 /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아들의 심장이 점점 느리게 뛰는데 구급차는 멈춰 서 있습니다. 남편의 부러진 다리가 썩어 가는데 받아주는 병원이 없습니다.지독한 악몽 같지만, 지난해 이준규군(14)의 어머니와 박종열씨(40)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