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21일 서재필방 운영 자문위원단 간담회를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재필방 운영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곽수근 조선일보 기자(한국기자협회 부회장)가 위촉됐다. 간사는 김주영 세계일보 기자가 맡았으며 이정혁 머니투데이 기자와 이소연 쿠키뉴스 기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박종현 기자협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서재필방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위원단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을 고민하면서 취재와 기사 작성 등 기자실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수근 위원장은 “서재필방이 한국 언론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6월16일 언론의 상징인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 70석 규모의 기자실을 개관했다. 기자실 명칭은 1896년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고자 ‘서재필방’으로 정했다.
서재필방은 강의실을 겸한 20석 규모의 브리핑실과 50석 규모의 개인용 책상, 와이파이, 전화 부스, 물품보관함, 복합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운영한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소속 회원사 기자와 언론 비평 전문매체 기자면 이용 가능하다. 브리핑룸은 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예약 확정 통보를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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