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 학술상' 정진석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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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2024년 10월 한국기자협회에 기증한 기자협회보 초창기 지면을 펼치고 있다. /김성후 선임기자

한국언론학회는 2026년 ‘한국언론학회 학술상 희관언론상(저술 부문)’ 수상작으로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의 ‘한국 언론 연대기: 전근대 조보에서 근대 신문·방송·인터넷까지 백과사전 발달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언론 연대기’는 조선시대 필사신문 ‘조보(朝報)’로 시작해 1883년 최초의 근대신문 한성순보 창간, 일제강점기 총독부의 엄혹한 통제 속에서 발행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유신 치하 언론자유수호운동, 1980년 언론사 통폐합과 언론인 대량 해직 등 한국 언론 관련 사건을 날짜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1960~70년대 한국기자협회 편집간사와 편집실장, 관훈클럽 초대 사무국장을 지낸 정 교수는 30권의 단독 저서와 9권의 공저, 7권의 언론관련 자료집을 편찬하는 등 한국 언론 역사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5시 아주대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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