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CMS 구축·디지털화 지원 대상 언론사 선정

인프라 구축 14개사, 콘텐츠 디지털화 18개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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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이 CMS 구축과 디지털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언론사를 최근 발표했다.

9일 언론재단 공지에 따르면 통합CMS 구축 등을 포함한 ‘뉴스콘텐츠 공용인프라 구축’ 사업에선 총 10개사가 신규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론 경남도민일보, 경북매일신문, 경북일보, 경향신문, 기호일보, 데일리안, 세계일보, 신아일보, 중부매일, 중부일보 등이다. 기존 지원 대상사인 경기일보, 국민일보, 문화일보, 코리아타임스 등 4개사를 포함해 총 14개사가 지원을 받는다.

한국신문협회가 발간하는 16일자 신문협회보 중 관련 기사 내 표 갈무리.

선정 매체는 3년 간 구축 및 운영비를 100% 지원받는다. 4년차엔 운영비의 70%, 5년차엔 40%를 지원받으며 6년차부턴 자체 예산으로 운영해야 한다. 올해 지원사업 내용은 △콘텐츠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CMS 구축 △미디어원본관리시스템 △NewsAI △맞춤법 검사기 △스토리빌더 △디지털 뉴스콘텐츠 유통분석 △NewsTTV △뉴스 이미지 △빅카인즈AI 등이다.

언론재단은 이날 ‘뉴스콘텐츠 디지털화’ 지원 대상사도 발표했다. 전국 일간지와 경제지 중에선 국민일보, 서울신문, 한국일보, 한국경제, 코리아타임스 등이 대상이 됐고, 지역일간지 가운에선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동양일보, 무등일보, 부산일보, 인천일보, 전북일보, 중부일보, 충청투데이 등 총 16개사가 선정된 결과다. 주간지 법률신문, 에너지경제신문도 지원 대상이 되며 총 18개사가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과거기사 뉴스 콘텐츠의 사료적 가치 제고 및 뉴스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과거기사 지면스캔, 이미지 보정 및 PDF 변환 △과거기사 본문 텍스트 및 메타 데이터 구축 △과거기사 개별 기사 이미지 크롭 진행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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