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전충남·전북·충북기협 28일 체육대회… 회원 단합의 장

지역사 회원·가족들 열띤 참여

  • 페이스북
  • 트위치

가을을 맞이해 강원·대전충남·전북·충북기자협회가 9월28일 각 지역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기자협회들은 지회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회원사 간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강원기자협회는 이날 강원도공무원교육원에서 체육대회를 열고 농구와 족구, 단체줄넘기, 계주, 골프 숏게임 등 다양한 종목을 진행했다. 앞서 강원기협은 체육대회 TF팀을 구성해 각 지회별 의견을 수렴, 실력보다 재미와 운, 참가에 의의를 두고 종목을 채택한 바 있다. 강원기협은 또 이번 체육대회서 회원 자녀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을 마련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전충남기자협회도 이날 대전 목원대에서 8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축구, 여자 팔씨름, 계주, 단체줄넘기 등을 진행하고 종목별로 상을 시상했다. 또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게임마다 장난감 상품권을 수여하는 등 최대한 많은 회원 및 가족들이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충북기자협회도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체육대회를 열고 명랑운동회, 남녀 서바이벌, 사별 줄다리기 등의 종목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사별 줄다리기에선 충북일보가 우승을 차지했고, 신설 종목인 족구 최강전에선 CJB청주방송이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또 대회장에선 푸드트럭과 에어바운스 4종이 운영되는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 쌀 10kg 1포대와 샤인머스캣 한 상자가 제공되기도 했다.

전북기자협회도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체육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자녀들을 위한 보물찾기 게임, 공굴리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정원 전북기자협회장은 “체육대회가 지친 동료들을 아우르고 서로 격려하며 다시 취재 일선에서 뛸 수 있는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아영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