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읽는 시간 - 김형준·이승엽 한국일보 기자

[단신/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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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참 희한하다. 처음부터 적자였고 현재도, 앞으로도 그럴 텐데 곳곳에서 끊임없이 구단들이 생겨났다. 우려와 힐난 속에서도 이따금 흥행 열기를 맛보며 꿋꿋이 규모를 키워왔다. 이 책의 저자인 한국일보 스포츠부 축구 담당 기자들은 K리그는 죽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국내 프로 스포츠 가운데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에 자생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덕분이다.

지난해 전국을 누비며 K리그 현장을 취재한 기자들은 K리그를 향한 애정을 담아 기획 기사들을 연재했고,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진화하는 K리그를 보여주고 K리그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이들, 한국프로축구사 등 K리그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담았다. 두 저자는 출간으로 얻게 될 수익을 축구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북콤마 김달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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