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김태현 일요신문 기자 외

[단신/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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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는 한때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 단어였다. 당장 모든 언론사와 방송국이 몰락할 것 같았고 새로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혁신이 세상을 바꿀 기세였다. 그러나 뜨거운 기대와 차가운 실망이 모두 지나간 지금 뉴미디어는 마냥 섣부른 기대도, 부정적인 회의도 없는 중간지대 어딘가에서 떠돌고 있다.


언론사 기자, IT 업계의 콘텐츠 디렉터, 방송인이자 홍보 전문가인 저자들은 2016년부터 다양한 국내외 뉴미디어들의 태동기를 경험하고, 직접 변화의 바람을 체감하며 나름대로 뉴미디어를 정의했다. 새로운 플랫폼과 그에 맞춰 변화하는 콘텐츠 제작 방식, 그리고 소셜인플루언서 개인의 영향력을 한국 뉴미디어의 특색으로 본 것이다. 저자들은 이 정의를 바탕으로 국내 뉴미디어 시장을 돌아보고 해외 시장과 비교하며 얻게 된 통찰력을 책을 통해 보여준다. 홍수처럼 넘치는 뉴미디어라는 말 속에 진짜 트렌드와 현황은 무엇인지 길잡이를 자처한다. 스튜디오본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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