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창립 54주년... 17일 창립기념식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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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가 17일 제54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4주년 창립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54년 발자취 동영상 상영, 기자협회장의 인사말과 참여인사의 축사,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폐회 및 식사 등의 절차에 따라 마무리된다.


정치인을 배제한 기자협회 회원들 위주의 행사로서 신문협회장과 편집인협회장, 관훈클럽 총무, 언론노조위원장, 여기자협회장 등 언론단체장과 역대 기자협회장인 고문단, 기자협회 임원진, 일반 기자들이 초청됐다.


한국기자협회는 전국 신문·방송·통신사 소속 현직 기자들 1만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언론단체다. 군사정권이 추진하던 비민주 악법인 ‘언론윤리회법’을 저지하고 언론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1964년 8월17일 창립했다. 언론자유수호, 기자 자질향상, 기자권익옹호, 조국평화통일, 국제교류강화 등 5대 강령을 표방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최승영 기자 sychoi@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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