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 18일 개장...'아시아 대표 허브공항'으로

[1월13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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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3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 13일자 1면 사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오는 18일 개장해 운영에 들어간다. 경향신문과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등 대다수 조간신문은 13일 이같은 소식을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12일 오후 개항식을 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 위로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는 모습을 전하며 오는 18일부터 이 터미널이 정식 운영되면 인천공항은 연간 7200만명의 여객과 50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동아일보 13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 13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설명을 듣는 모습을 1면에 담았다. 동아에 따르면 제2터미널은 체크인 등 모든 출입국 절차가 별도로 이뤄지는 독립 터미널이다.

 

서울신문 13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 13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은 2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 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운항한다국토교통부는 2터미널 개장을 계기로 인천공항 여객 수송 규모가 세계7위에서 5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일보 13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 13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는 2터미널은 오는 18일 오전 420분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의 도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연간 여객 운송 7000만명 시대를 맞는 인천공항은 아시아 대표 허브공항꿈에 한 발짝 다가선다고 했다.

 

조선일보 13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 13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는 “12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용객 스스로 탑승권을 발급받는 셀프 체크인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인천공항 홍보대사인 배우 송중기가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13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 13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한 청년이 12일 서울 중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앞에 설치된 시세 전광판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하며 전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거래소 폐쇄 추진 발언으로 1410만원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1900만원대까지 반등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은 연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13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 13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는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5.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몰아친 12일 서울 광나루 인근 한강이 얼음에 뒤덮여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은 최강 한파로 북한 남포항 일대 서한만과 중국 랴오둥만 일대가 꽁꽁 얼어붙어 있는 위성 사진도 공개했다고 했다. 중앙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13일부터 차차 누그러져 서울의 경우 영상 1도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한겨레 13일자 1면 사진.

▲한겨레 13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반공과 아편이 얽힌 아시아 현대사의 숨겨진 현장, ‘탐응옵 마을1면 커버스토리 사진으로 보도했다. 한겨레는 정문태의 국경일기연재 시작을 알리며 버마와 국경을 맞댄 타이 산골 마을 탐응옵.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고 찾는 이조차 거의 없는 이 외진 마을이 아시아 현대사를 소리없이 흔들어놓은 현장이었다는 사실은 놀라움을 안겨 준다. 중국 국공내전에서 패한 장제스의 국민당 잔당이 1950년 초 버마 국경을 넘으면서부터 아시아 현대사에 무장 유랑민이 등장한다. 이들은 버마, 중국, 타이, 라오스 국경을 들락거리며 인도차이나 지역 안보를 뒤흔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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