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만 6명...고위급 동시 출동하는 남북 고위급회담

[1월8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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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오는 9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고위급회담의 대표단 명단을 7일 확정했다. 8일 국민일보와 동아일보, 서울신문은 이 같은 소식을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국민일보 8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 8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양측을 통틀어 장차관급 인사만 6명이 나서는 등 남북 회담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중량급 인사들이 포진했다. 북한은 이번에도 우리 측이 대표단 명단을 보낸 지 하루 만에 별다른 이견 없이 답신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동아일보 8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 8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북한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5명의 대표단 명단을 통보했다. 대표단에는 리 위원장 외에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 원기우 체육성 부상 등이 포함됐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으로 구성된 남측 대표단과 격을 맞춘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신문 8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 8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은 북측의 평창올림픽 참가 의제뿐 아니라 향후 남북 관계 전반에 관한 실무 협의로 연결할 수 있다는 의향을 서로 전달했다. 과거 남북 장관급회담 당시 우리 측은 통상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관계 부처 실국장을 대표단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세계일보 8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 8일자 1면 사진.

이날 세계일보와 중앙일보, 한국일보는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과 통화 의향을 밝힌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세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6김정은 위원장과 당장 통화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나는 늘 대화를 믿는다. 틀림없이 나는 그렇게 할 것이다.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중앙일보 8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 8일자 1면 사진.

또 중앙일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간 고위급회담 개최와 관련해 그들은 지금은 올림픽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것은 시작이다. 큰 시작이라며 난 남북대화를 100% 지지한다. 대화를 통해 뭔가 일어나고 도출될 수 있다면 평화적 해법이 나올 수 있고 이건 인류 전체에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8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 8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 성사를 위한 3가지 접근법을 시사했다첫 단계로 남북 회담을 남북 내부 이슈를 넘어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탐색하는 전초전 성격을 부여해 북미 회담의 가교로 삼고, 여기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다음 단계에서 미국이 비핵화를 목표로 하는 북미 회담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두 단계의 시도가 실패하면 군사옵션을 바탕으로 압박을 더욱 강화하는 3단계도 강하게 내비쳐, 북한의 행동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선보였다고 했다.

 

경향신문 8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 8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20만 인파가 몰린 화천 산천어축제 현장 모습을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경향은 “2018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이틀째인 7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을 찾은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하고 있다. 산천어 축제에는 이날을 포함해 개막 첫 주말에 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았다. 얼음낚시와 산천어 맨손 잡기, 썰매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고 소개했다.

 

한겨레 8일자 1면 사진.

▲한겨레 8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2018 행사가 열린 7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읍에서 관광객들이 꽁꽁 언 화천천 위에서 산천언 얼음낚시를 하고 있다. 낚시와 눈썰매, 봅슬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이 축제가 겨울철 대표 축제로 이름이 나면서 인구 3만 명이 안 되는 화천군에 관광객이 몰려와 북적였다. 화천군은 축제 개막일인 지난 토요일부터 이날까지 24만 명 넘게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8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 8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는 최저임금 뛰니 동네물가 뛴다는 제목의 기사를 톱기사로 내놨다. 조선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서민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한꺼번에 16.4% 오르면서 식당을 비롯해 미용실, 네일아트숍 등 인건비 비중이 높은 영세 자영업자들이 적자를 피하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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