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JSA귀순병사 살린 공로자들과 차담회

[12월2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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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최근 귀순 북한 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과 만났다. 국민일보와 서울신문, 세계일보, 중앙일보 등 대다수 조간신문은 2일 이 소식을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국민일보 2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 2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해군 정복 차림의 이 센터장이 소령 이국종이라며 관등성명을 댔다. 이 센터장은 아덴만 여명작전 때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공로로 2015년 명예 해군대위로 임관했고 지난 4월 소령으로 진급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2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 2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경비대대 지휘관 및 장병을 초청해 개최한 차담회에서 이국종 아주대 교수와 악수를 나눴다. 지난 4월 명예소령으로 임명된 이 교수는 이날 양팔 소매에 금색 해군 장교 정복 차림으로 참석했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2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 2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는 해군 수경 출신인 그는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뒤 2015년 해군 명예대위로 위촉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2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 2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는 이날 로버트 하트필드 병장, 송승현 상사, 이 교수, 미군 대대장 매슈 파머 중령, 한국군 대대장 권영환 중령, 노영수 중사, 의무 담당 황도연 대위, 제프리 슈밋 소령 등이 청와대에 초청받았다고 했다.

 

경향신문 2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 2일자 1면 사진.

이날 경향신문은 금징어도 씨가 말랐다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를 통해 중국 어선들의 싹쓸이로 어획량이 감소한 오징어 시장의 실태를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경향은 오징어 성어기를 맞아 분주해야 할 주문진항은 어획량 급감으로 어민들이 대부분 조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2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 2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1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초소에 인공기와 최고사령기가 나란히 펄럭였다. 최고사령관기는 김정은을 상징하는 것으로 열병식을 할 때나 김정은이 군부대 현지지도에 나설 때 주로 게양된다화성 15형 도발 이후 군 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조선일보 2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 2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는 “2일 오전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식에서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스페인이 적힌 종이를 펴들고 있다. 스페인은 포르투갈 등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고 보도했다.

 

한국일보 2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 2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커버스토리를 통해 고졸 출신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어려움을 1면 사진에 담았다. 한국은 대학에 가지 않은 고졸 청년들은 졸업과 동시에 내동댕이쳐지듯 취업시장에 투입된다. 그러나 이들에게 주어지는 일자리는 저임금 장시간 노동이 대부분. 대학이 미래를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해도 대학졸업장 없이 맞닥뜨린 세상은 너무 험하고 힘겹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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