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타격 미사일 '타우러스' 첫 실사격 발사 성공

[9월14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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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지난 12일 처음으로 진행된 타우러스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실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중앙일보는 141면 사진을 통해 이 소식을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타우루스가 약 400km 떨러진 목표물을 향했다. 전북 군산 직도사격장으로 향한 타우루스는 3000m까지 급상승한 뒤 수직 낙하해 목표지점을 명중시켰다. 경기 수원에서 발사하면 12분 정도에 평양의 김정은 집무실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도 F-15K 전투기가 타우러스를 장착하고 비행하는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으며 타우러스 미사일이 자체 항법으로 고속 순항 비행하며 목표물을 향했다. 거의 수직으로 낙하하더니 목표물에 명중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는 공군이 12일 북한 핵미사일 시설 타격을 위한 독일산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타우러스의 실사격 훈련을 처음 실시했다. 이날 F-15K 전투기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400km를 날아 목표물에 명중했다. 연습용 탄두여서 폭발은 안 했다. 타우러스는 500km 떨어진 창문 넓이의 목표를 맞힐 수 있으며 3m 두께의 철근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신문과 한겨레는 1300번째를 맞이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1면에 담았다. 서울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300차 수요시위에서 휠체어를 탄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의 세계 1억인 서명운동’ 2차분 155개국 2069760명의 서명지를 일본대사관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도 같은 소식을 전하며 “130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13일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시위에 앞서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입주 건물 입구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1억인 서명운동 서명지 2차분을 대사관 쪽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향신문은 1면에 5.18 특별조사위원회의 첫 광주 방문 소식을 전하며 국방부 5.18 특조위 이건리 위원장 등 위원들이 13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1980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사격으로 100여개의 탄흔으로 추정되는 자국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국민일보는 끝없이 늘어선 취업의 줄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1면으로 보도했다. 국민은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이 13일 면접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금융공기업과 은행 등 5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8000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몰렸고, 현장 서류전형 등에 1300명이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세계일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병완 위원장이 13일 오후 열린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을 제외한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담은 청문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1면 사진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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