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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8월29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강아영 기자2017.08.29 09:36:39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일각에서는 2005년 2500여 명의 사망·실종자와 수십만 명의 이재민을 낸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다수의 신문은 물폭탄에 대피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8월29일자 동아일보 1면 사진 캡처.

동아일보는 ‘하비’가 강타한 지 3일째인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두 남성이 빗물이 가득 차오른 도로를 카약을 타고 지나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동아일보는 “CNN에 따르면 하비는 25일 텍사스주에 시속 212km 속도로 상륙해 지금까지 폭우 11조 갤런(약 41조L)을 퍼부었다”며 “텍사스주 전역에서는 31만6000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텍사스주 주요 정유 시설 10곳은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8월29일자 중앙일보 1면 사진 캡처.


중앙일보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27일 구조대가 한 노인을 대피시키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중앙일보는 “주말 새 76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최소 5명이 숨진 가운데 텍사스주 누적 강수량은 이번 주까지 역대 최고 기록을 웃돌 것으로 예보됐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에 이어 루이지애나주에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8월29일자 서울신문 1면 사진 캡처.


캐나다 퍼시픽 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에 주목한 신문도 있었다. 서울신문은 LPGA 투어의 ‘슈퍼 루키’ 박성현이 28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끝난 캐나디안 퍼시픽 오픈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데뷔 2승째를 거둔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짜릿한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서울신문은 “지난달 17일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지 40여일 만에 두 번째 정상을 밟은 박성현은 올 시즌 연속으로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린 5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며 “상금 33만7500달러(약 3억8000만원)를 보탠 시즌 상금 187만8615달러(약 21억원)로 유소연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8월29일자 경향신문 1면 사진 캡처.


경향신문은 KBS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고대영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제작거부 출정식’에서 “공영방송 저널리즘 복원” “이인호, 고대영 퇴진”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경향신문은 “양대 공영방송이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직원들의 제작 중단으로 동시에 파행되기 시작했다. MBC에 이어 KBS 기자·PD들도 ‘신뢰 잃은 공영방송 저널리즘을 다시 세우겠다’며 제작 중단에 돌입했다”며 “28일 두 방송사의 뉴스 프로그램이 일부 결방되고 라디오 프로그램도 축소되거나 대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양대 공영방송에서 제작 중단 사태가 벌어진 것은 2012년 이후 5년 만”이라고 보도했다.


▲8월29일자 국민일보 1면 사진 캡처.


국민일보는 서울의 한 대형마트 고객센터에서 28일 소비자들이 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 환불 절차를 밟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국민일보는 “깨끗한나라는 최근 생리대 안전성 논란이 일자 릴리안 전 제품에 대해 이날 오후부터 구매 시기, 개봉 여부와 상관없이 환불해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8월29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캡처.


한겨레는 열대지방 염습지에서나 볼 수 있는 홍학이 서해안 새만금 간척지에 나타난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한겨레는 “동물원에서 탈출한 개체가 아니라면, 홍학이 우리나라에서 야생 상태로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홍학 서식지는 5000여km 떨어진 카자흐스탄이다. 윤순영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은 25일 새만금 간척지에서 홍학 한 마리가 먹이를 먹고 쉬는 것을 목격했다고 28일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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