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청와대 취임 뒤 첫 국무회의...일자리 추경·조직 개편 논의

[6월28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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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취임 뒤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28일 국민일보와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대다수 조간신문은 문 대통령의 회의 모습을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국민일보 28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국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회에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정부조직 개편 협조를 당부했다.

 

▲동아일보 28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문 대통령이 국무위원들과 갖은 차담회에서 신임장관과 떠날 장관들의 모습을 비교했다. 동아는 문 대통령 오른쪽으로 현 정부에서 임명된 이낙연 국무총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김상호 공정거래위원장,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했다. 반면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준식 교육부 장관 등은 뒤로 물러나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28일자 1면 사진.

조선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추경이 빨리 집행되기만 한다면 2%대 저성장에서 탈출해 다시 3%대 경제성장을 열 수 있다. 지금이 우리 경제를 회복시킬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28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는 문 대통령은 추경과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대해 당부드린다. 야당의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앙일보 28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취임 뒤 갖은 첫 국무회의 주재 자리에서, 회의 전 국무위원들과 인사하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중앙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의 모습을 담았다.

 

▲경향신문 28일자 1면 사진.

이날 경향신문은 한국 육상 100m 역사를 새로 쓴 김국영 육상 국가대표의 모습을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경향에 따르면 김국영은 27일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0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서울신문 28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김국영이 자신의 종전 기록인 10130.06초 줄인 한국 신기록을 확인한 뒤 주목을 불끈 쥐고 포효한 모습을 담았다. 서울에 따르면 김국영은 한국 육상 남자 100m 최초로 100대에 진입했다.

 

▲한겨레 28일자 1면 사진.

한겨레도 같은 소식을 1면 사진으로 보도하며 김국영은 2010년 서말구의 기록인 103431년 만에 깬 뒤 이날까지 5차례 한국 신기록을 쓰며 100대 시대를 열었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28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는 제2연평해전 15주년을 기념해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서해수호특별묘역에서 육군 제37사단 장병이 윤영하 소령 등 전사자 6명의 묘비에 추모의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세계에 따르면 제2연평해전은 2002629일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에 우리 해군 고속정 참수리 357호가 침몰하고 윤소령, 한상국 상사 등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한 전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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