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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 금리인상 어려울 것"

[3월17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강아영 기자2017.03.17 10:06:52

“탄핵 불복하는 한국당 후보와 단일화 어렵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불복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조차도 승복하지 못하는 후보가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된다면 단일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면서 한 말. 유 의원은 “한국당 안에 찬성표를 던진 분이 한 30명 있고 (탄핵에) 승복하겠다는 사람들이 다수 있는데 당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건 탄핵을 거부했고 지금 불복하는 분들”이라며 “탄핵에 승복하고 불복하는 세력이 하나의 한국당 안에 있기 때문에 (대선 국면에서) 뭔가 재편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한국당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 주자로 꼽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해서는 “그 분은 애매하다. 헌재 결정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으로 이야기한다”며 “홍 지사 포함 한국당 후보들이 탄핵 문제에 대해 자기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홍 지사가 친박(친박근혜계) 표를 얻기 위해 ‘헌재 결정에 승복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대선 전 금리인상 어려워”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미국 금리인상과과 관련해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에 대해 한 말. 김 교수는 “한국은행도 정치적인 이벤트를 의식하기 때문에 대선까지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며 “대선 이후엔 한은의 정책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하지만 옐런 의장은 올해 금리인상 속도가 점진적일 것이라고 말해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1143.6원)보다 11.6원 내린 1132.0원에 마감했다. 사진은 16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8포인트(0.80%) 오른 2150.08으로 장을 마감하며 23개월 만에 2150선을 넘어섰다.(뉴시스)


“탄핵 기각 바라는 마음 자체는 나쁜 것 아니다”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국당 내부에) 법적으로 기각을 예상하는 분이 많았고, 그런 희망을 가지는 분들도 많았다”면서 한 말. 인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이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났으니 따로 메시지를 전하지 않았더라도 떠난 것 자체만으로 탄핵 인용에 승복한 것이라고 봤다”면서 “의사표현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 않나. 충분히 헌재 뜻에 따랐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민의당과는 합당보단 연대·연정”
-홍일표 바른정당 의원이 cpbc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서 “합당은 당을 같이 해서 정강정책이나 이런 것을 다 고쳐야 하는데 그렇게 쉬운 일도 아니고 빨리 이뤄지기도 어렵다”면서 한 말. 홍 의원은 국민의당과 4월 초 연대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대선 국면 여론 지형을 보니까 민주당 주자들 합계가 60%가 넘는다”면서 “보수 또는 중도보수 이쪽은 너무 빈약해서 도저히 독자적으로 치루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어차피 대선이 다가올수록 민주당 후보와의 대결을 위해서는 연대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생각들이 있어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4월17일부터 집회서 정당 후보자지지 발언은 선거법 위반”
-강남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1과장이 SBS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서 “4월17일부터 후보자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이 기간부터 선거일까지는 선거와 무관하더라도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집회, 예를 들면 탄핵 결정의 찬성·반대를 위한 집회는 모두 금지된다”며 한 말. 강 과장은 다만 “집회에서 정당이나 후보자를 찬성·반대하지만 않으면 선거법에 위반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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