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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기준금리 인상에 금융시장은 환호했지만...

[3월17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이진우 기자2017.03.17 10:09:55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동시에 연준은 올해 두 번 더 금리를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일보와 한겨레는 17일 연준의 이같은 금리인상 결정을 1면 사진에 담았다.

국민일보는 연준이 시장의 예측이 어긋나지 않는 스텝을 밟았다. 글로벌 초저금리 시대의 퇴장을 선언한 것이라며 저성장 늪에 빠진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될 거란 우려를 불식하듯 금융시장은 환호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는 가계부채 악화, 자본유출 심화, 경기둔화라는 암초에 맞닥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겨레도 관련 소식을 전하며 연준은 연내 두 차례 더 금리를 올리고 이후로도 2019년까지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구체적 전망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진다이로써 올해 안에 한미 기준금리의 역전 현상이 현실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날 세계일보와 중앙일보는 일본을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모습을 1면으로 보도했다. 세계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은 지난 20년 동안 미국의 대북정책은 실패했다. 북한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미일, 한미일의 협력 강화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일보도 관련 소식을 전하며 중앙이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의 연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북한은 중국인 대표를 내세워 중국 내에 설립한 회사를 통해 제재를 회피하고 불법 무기 거래를 계속해왔고 중국은 이를 눈감아줬다고 밝혔다.

이날 동아일보는 제주를 떠나는 마지막 크루즈선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동아에 따르면 16일 코스타 아틀란티카호는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마지막으로 떠났다. 중국 국가여유국이 15일 한국행 여행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린 뒤 중국과 제주를 오가는 크루즈는 6월까지 모두 취소됐다.

경향신문은 세월호 3주기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과 세월호 희생자들의 모습을 1면으로 보도했다. 경향은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 영정들 앞에서 이날 발족한 세월호참사 3주기 대학생 준비위원회소속 대학생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조선일보는 취업 박람회장 모습을 1면으로 보도하며 극심한 취업난에 일자리 박람회장은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경력직-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는 구직자 2500여명이 몰렸다. 지난 2월 실업자는 135만명으로 19998월 이후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일보는 네덜란드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녹색좌파당의 예시 클라버 대표의 모습을 비중있게 다뤘다. 한국에 따르면 예스 클라버 대표는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선거의 밤' 행사 중 부인 요레인과 입을 맞췄다. 올해 31세인 클라버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외모와 언변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유럽 진보진영의 젊은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녹색좌파당은 클라버의 활약 속에 기존 3배 이상의 의석을 확보, 극우 자유당 집권을 좌절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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