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새로운 신당 성공 보장 없다"

[12월21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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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말말

"비박 1차탈당 규모 25~26"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이 21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서 "친박과 더이상 함께 못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한 30여명 된다"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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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제3지대 견인? 녹록지 않을 것"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cpbc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서 본인이 나서서 하나의 구심점 역할을 해서 제3지대를 견인해 나갈 그런 정치적 파워를 가졌느냐에 대해서 의문이라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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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본 100명은 뭔가? 드라마판 정유라 사건"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이 21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오디션을 보러 온 연기자가 100명이 넘었는데 그 사람들을 제치고 정우식 씨가 캐스팅됐다 하는 걸 보면 많은 연기를 지망했던 젊은 친구들한테 커다란 좌절이 될 만한 일이라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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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뉴시스)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1일 비박계의 집단 탈당과 관련해 "새로운 신당이 꼭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고 꼬집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서 "비주류가 이 당을 나가서 과연 성공할지 여부는 확신을 갖고 말할 수 없다""전통 보수 세력, 특히 유승민 의원은 '포장된 가짜보수'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새누리당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주류의 집단 탈당이 내년 대선을 앞둔 '위장 이혼'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위장이혼이라도 해서 각자 방향을 가다가 대선 때는 이번에도 우파와 좌파의 이념적 대결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때같이 의기투합해 보수의 정권재창출을 이뤄나가자는 것"이라며 "저는 그것도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아울러 비박계가 신당 창당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합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데 대해 "반 총장이 다음에 대통령이 된다거나 보수세력을 대표하는 유일한 후보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다""신선하고 깨끗한 새로운 보수 인사가 등장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해서는 "외부에서도 쇄신을 이끌어갈 인물들이 많이 있다고 본다""이회창 전 총재, 김황식 전 총리 등도 중진의원 협의체에서 거론됐던 분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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