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 |
"광범위한 국민 참여 경선규칙이면 대세론 바뀔 것" -이재명 성남시장이 6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인터뷰에서 “정치에 대해서 국민들이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 도래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국민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경선 규칙이 만들어진다면 최종 후보는 현재 상태가 유지되기보다는 바뀔 가능성이 훨씬 더 많다고 본다”며 한 말. “김진태, 나랑 싸우면 되지...왜 박지원에 대척점 세우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에 간첩발언을 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굳이 국민의당의 비대위원장과 그렇게 대척점을 세워서 싸우려고 하는 것이 조금 모양이 별로 맞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한 말. “특검 의도 궁금, 유족 반대해도 부검 필요”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이 6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유족들의 의사는 범죄 수사를 위한 부검의 경우에는 절대적인 조건이 아니다. 유족들의 의견은 참고사항인데다 다툼이 있는 사안인 만큼, 사인을 밝히는데 협조를 해야 할 사항”이라며 한 말. |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6일 "지금까지 5년 단임제 대통령 중심제라고 하는 것이 별로 성공을 못한 이유는 소수의 패권집단들이 권력을 장악해 끌어가다보니 전반적인 정화가 이뤄지지 않는 실적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그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8년에는 지금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경제정치사회 모든 현상을 봤을 때 새로움을 시작해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특정인 몇 사람은 무조건 내가 대통령이 돼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자기 주변에 세력 확장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한 주요 대선주자들을 지적한 대목이다.
김 전 대표는 "어떤 분들이 2018년에 대통령이 되면 나라를 어떻게 끌고 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지 이런 걸 알아보기 위해서 사람들을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정치권에서 확산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해체론에 대해서는 “전경련 같은 기구가 현재처럼 존재해야 되는 명분을 찾기도 지금 어려운 때가 되지 않았나 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전경련이 오래 전부터 여러 가지 문제를 많이 야기했고 최근에 와서 미르니 K스포츠니 이러한 문제로 전경련이 깊이 관여가 돼 있고 이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도 석연치 않은 그런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많은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경련이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의 실질적인 이해가 대변이 되는 그런 기구도 아닌 것 같다”며 “억지로 강제적인 방법으로 해체할 순 없는 것이고 전경련이 회원들의 의사에 따라서 그 사람들이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생각하면 해체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경제적 피해 등과 관련해서는 “사전에 어떻게든지 준비를 제대로 해서 부작용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했어야 될 텐데 그러한 준비 절차가 제대로 되지 않지 않았느냐 하는 생각을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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