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설주의보...함박눈 내리는 서울 도심 풍경

[12월4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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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등 중부와 경북 내륙 곳곳에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4일 경향신문과 세계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등은 시민들이 함박눈을 맞으며 오가는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경향신문은 서대문구 연세로 횡단보도에서, 세계일보는 눈꽃 핀 남산을 배경으로, 한겨레는 서울역 고가도로 아래에서, 한국일보는 서울 강남대로 출근길 풍경을 다뤘다.

 


 

이날 국민일보과 중앙일보는 미국의 총기난사 소식을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국민일보는 경찰이 용의자들이 탄 차량을 포위해 검거작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도시 샌버나디노 장애인 시설 인랜드 리저널 센터에서 2일(현지시간) 무장한 남녀 2명이 총을 난사해 14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이들 2명을 사살했다. 당시 총격 현장에선 송년파티가 열리고 있었으며 범인도 파티에 참석했다가 언쟁 뒤 자리를 떴다 다시 나타나 총격을 가했다. 중앙일보도 관련 소식을 전하며 경찰이 무슬림인 용의자가 테러단체와 연계됐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어려웠던 수능..."내 점수론 어느 대학에"라는 제목의 신문 사설에서 올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에 참석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동아는 "올해 갑자기 수능이 어려워지면서 예상만큼의 점수를 받지 못한 수험생들이 불안한 마음에 상담을 받기 위해 몰려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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