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니버시아드 개막…"젊음이 미래의 빛이다"

[7월4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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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대축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막해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향신문‧국민일보‧동아일보‧서울신문‧세계일보‧조선일보‧중앙일보‧한국일보 등 신문들은 이번 대회의 개막식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7월4일자 경향신문 1면 사진 캡처.


경향신문은 “세계 각국에서 온 대학생 스포츠맨들이 ‘빛의 도시’ 광주를 평화와 우정, 화합의 웃음으로 수놓았다”며 “빛의 도시 광주가 세계의 미래를 밝게 비춘다는 뜻을 담은 대회 슬로건 ‘창조의 빛, 미래의 빛’에 맞춰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개회식은 생동감으로 넘쳐났다”고 보도했다. 

▲7월4일자 중앙일보 1면 사진 캡처.


중앙일보는 “28회째인 이번 대회는 146개국 1만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14일까지 21개 종목에서 금메달 272개를 놓고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며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개막식은 남도 문화와 한류가 어우러진 서사극이란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7월4일자 한국일보1면 사진 캡처.


한국일보는 “선수들은 대학생답게 자유롭게 축제를 만끽했다”며 “테크노 음악에 맞춰 가볍게 춤을 추는 선수들도 있었고 셀카봉으로 개막식 풍경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겨레는 남쪽에 오자마자 북한으로 송환을 요청한 김련희씨의 인터뷰 모습을 1면 커버스토리 사진으로 실었다. 한겨레는 “2011년 입국 직후 실수로 남한에 들어왔으니 고향인 평양으로 돌려보내달라고 부탁했는데 국가정보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게 김씨의 주장이다”며 “분단의 역사가 쌓아온 한국 사회의 금기를 넘은 걸까.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간첩이 되어있는 그의 비극은 언제 끝날 수 있을까”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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