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자상 최다 수상 '한겨레'

2014년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분석

  • 페이스북
  • 트위치

▲중앙언론사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개수

이달의 기자상을 가장 많이 받은 언론사는 어디일까. 기자협회보가 지난해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281~292회)을 분석한 결과 최다 수상의 주인공은 한겨레신문이었다.

 

한겨레신문은 취재보도1 부문에서 5개,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 5개, 전문보도 부문에서 1개를 받아 총 11개의 상을 수상했다. 경향신문은 7개, JTBC와 KBS, 한국일보는 5개의 기자상을 받았으며 세계일보 4개, EBS 3개, TV조선, YTN, 국민일보, 서울경제신문, 연합뉴스, 한국경제신문이 2개의 기자상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지역 언론사 중에서는 경기일보와 부산MBC가 2개의 기자상을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외 16개의 지역 언론사가 1개씩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기자상 선정비율

신청작 중 이달의 기자상이 가장 많이 선정된 달은 언제일까. 바로 12월이다. 12월 기자상을 뽑는 292회차에는 총 52개의 신청작이 접수됐으며 이 중 10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비율로는 19.2%이다.

 

반면 11월 기자상을 뽑는 291회차에는 66개의 신청작 중 6개만 수상작으로 선정돼 선정비율이 9.1%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 신청작 대비 선정작 비율은 평균 14.9%였으며 한 해 총 558개의 기사가 기자상 후보로 접수됐다.

 

이달의 기자상을 두 번이나 받은 기자도 있을까. 16명이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강진구 경향신문 기자와 노윤정 KBS 기자는 올해 이달의 기자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이외 김관 JTBC 기자, 류이근 한겨레 기자,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 등이 기자상 2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아영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