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교열부 한국어문상 대상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회장 임승수)는 지난달 30일 지면을 통해 우리말의 정확한 뜻과 용례를 알기 쉽게 설명한 중앙일보 교열부 ‘우리말 바루기’팀의 이정근 차장(팀장) 외 8명을 제16회 한국어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배은미 문화일보 편집3부 기자와 이현경 SBS 아나운서는 각각 신문과 방송 부문 한국어문상 수상자로 뽑혔다.부문별 상은 △정연주 KBS 사장(말글사랑) △권재일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학술) △정희창 국립국어연구원 학예연구관(출판) △우제근 어문교열기자협회 사무국장(공로) 등에게 돌아갔다. 한편 시상식은
과학기협 ‘팬택과학언론인상’ 시상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찬휘)는 지난달 30일 광화문 KT 사옥에서 ‘과학기자의 밤 송년행사 및 올해의 과학자상과 팬택과학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과학언론인상으로 경향신문 이은정 기자와 YTN 김진두 기자가 과학기술부문을 수상했고 의학의료부문은 권대익 한국일보 기자, 정보통신부문은 백용대 디지털타임스 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과학기자협회는 지난달 20일 제20대 협회장 투표를 통해 국민일보 이기수 전문위원을 선출했다. 이 위원은 2005년 1월 1일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편집기자협 ‘한국편집상’ 시상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박정철)가 ‘한국편집상’과 ‘올해의 편집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편집기자협회는 3일 개최한 ‘제41차 정기총회 겸 편집기자의 밤’ 행사에서 ‘한국편집상’으로 △제목부문 경향신문 양규완 차장 ‘강삼재 “YS가 940억 줬다”’외 4명 △레이아웃부문 국민일보 황병설 차장 ‘감동, 누워서 두배로 먹자’ 외 5명 △편집미술부문 부산일보 노인호 기자 ‘부산, 영화로 通한다’ 등을 선정, 시상했다.또한 ‘올해의 편집기자상’으로는 각 회원사별로 추천된 기자들이 수상했고 ‘공로패’와 ‘감사패’ 등도 전달했다.
민언련, 제3회 송건호 언론상 수상
사단법인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이명순)이 제3회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했다.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송건호 언론상’ 심사위원장 이상희 교수는 “민언련은 언론자유의 신장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수용자 주권 의식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고 송건호 선생의 뜻에 맞다고 판단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면에 싣지 못한 사연 모아…
현장을 누비는 기자들이 신문에 담지 못한 사진들을 모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5개 언론사 7명의 사진기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사진·연감 사진전’은 10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아트센터에서 열린다.참여기자들은 배재만(연합뉴스) 박종근·김성룡(중앙일보) 조인원·채승우(조선일보) 임종진(한겨레) 정성준(getty Image 한국특파원)기자 등 7명.이들은 모두 10년가까이 현장에서 활동한 베테랑 기자들로 평소 우리 사회의 사건사고를 소재로 나름의 연감을 만드는 노력을 해왔다. 또한 신문에 실리는 자신들의 사진이 관습
“우리 인연 청계산에서 이어갑니다”
혹자는 “10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한다”고 한다. 세상사 이치는 변하는 것이 순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 이면에는 변치 않는 것을 기대하는 것 또한 인지상정일 것이다.한국은행 출입기자와 공보실 관계자 중심으로 이뤄진 ‘한청회’(회장 이승일, 박호근)도 이러한 바람 속에서 모이게 됐다.한청회는 지난 94, 95년 한국은행을 출입했던 기자 50여명을 비롯해 당시 공보실 관계자 20여명과 외부인사 등이 참여, 현재 81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한국은행 사람들과 함께 청계산에서 이뤄지는 모임’이란 뜻을 가진…
"정 사장의 개혁은 숨고르기가 필요하다"
“사내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KBS의 대화합을 이루는 방향으로 제10대 노조를 이끌어 가겠습니다.”3일 결선투표를 통해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제10대 노조위원장에 선출된 진종철 당선자(KBS대구경북시도지부장)는 “이번 선거과정에서 함께 경쟁한 기호 1~3번 후보자들에게도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염원을 담아 누구든지 만나서 대화하고 고민하는 열린 노조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진 당선자는 정연주 사장의 개혁정책과 KBS수신료 인상 추진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개혁정책은 조
“동포애 거름삼아 기자생활 최선”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기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사할린에서 온 ‘러시아 우리말 텔레비전 라디오방송국’의 이복순(29) 기자는 “대한민국이나 사할린이나 언론사의 경영상태가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지만 기자로서 자긍심도 어디서나 마찬가지였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올해 처음 재외동포기자대회에 참석한 이 기자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사실 처음 재외동포 기자대회 참석 제의가 왔을 때 회사의 어려운 사정 탓에 망설였다”
새언론포럼 회장에 김영신씨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역대 간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중견 언론인모임 ‘새언론포럼’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신 KBS 편성본부 편성기획팀장(49)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1979년 KBS PD로 입사해 정책기획센터 관리주간 등을 거쳤으며 KBS 4대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국제신문 백한기 기자 언론인 홈페이지대상 수상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기정)은 지난달 24일 제3회 언론인홈페이지대상 수상자로 국제신문 백한기 사진부 기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인터넷을 통한 언론인의 정보콘텐츠 생산과 수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대상 국제신문 사진부 백한기 차장(사진) ◇금상 △홈페이지부문 문화일보 김선규 차장 △블로그부문 중앙일보 신예리 기자 ◇은상 △홈페이지부문 KBS대전 김점석 선임차장 △커뮤니티부문 문화일보 장재선 기자 ◇동상 △홈페이지 부문 MBC 김환균 PD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