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돕기, 기자들이 앞장섭시다


북한의 용천 대폭발 사고로 북녘 동포들이 신음과 고통에 떨고 있습니다. 수 많은 동포들이 목숨과 생활 터전을 잃었습니다. 갈수록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변변한 의료시설도 갖추어지지 않은 곳에서 신음하는 어린 아이들 모습은 우리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할 때입니다. 언론도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면서 우리일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습니다. 퍽 반가운 일입니다.
국제사회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도 신속하게 사고의 실상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자들도 고통받고 있는 북한동포에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모금운동에 동참합시다. 민족 통일을 앞당기는데 우리 기자들이 힘을 모을때가 지금입니다.

2004년 4월 29일

한국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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