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배터리 워 - 강희종 아시아경제 산업IT부 부장
4차 산업혁명의 심장으로 불리는 배터리. 스마트폰 등 각종 기기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드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첨단 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배터리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 배터리가 곧 국가의 안보이자 경제인 이유다. 배터리 패권 경쟁은 그야말로 전쟁에 비유할 만하다. 에너지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며 배터리, 재생에너지, 원전 등에 관한 기사를 써온 저자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 유럽 등이 참전한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을 흥미진진하
[미디어] KBS, 연한 지난 배터리 수명 연장해 사용… 현장선 사고 우려
KBS가 사용 연한이 지난 배터리(축전지)의 수명을 연장해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KBS는 사용에 무리가 없는 상태였고, 내년에는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같은 사고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출범한 KBS 미래성장위원회는 10월 발간한 활동 결과 보고에서 예산 긴축 과제의 하나로 올해 본사에 있는 노후 축전지 중 1기의 사용기한을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교체가 미뤄진 축전지는 경기도 수원시 KBS 본사 수원센터의 UPS1호기 내부에
[미디어] KBS본부 10일 부분 파업, '박장범 체제 1년 평가' 토론회도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박장범 KBS 사장 취임 1주년을 맞는 10일 하루 부분 파업에 나선다. 오후에는 박 사장 체제의 1년을 돌아보는 긴급 토론회도 개최한다.언론노조 KBS본부 쟁의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쟁의행위 돌입을 선포할 예정이다. KBS본부는 8일 단체협약 쟁취를 통해 공정방송을 되살리고 KBS가 진정한 국민의 방송이 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는 결의를 선포하겠다고 밝혔다.KBS본부 쟁의 지침에 따르면 쟁의대책위원장이 지명한 부분 파업 대상자는 지침에 따라 업무 중단 등의 행위에 나서야 한다.
[미디어] 광장의 목소리를 이어가는 언론의 책임
12월3일 내란 사태 1년을 맞아, 언론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당일의 기억을 환기하고 여러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기획 보도를 수행했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당일의 긴급한 상황을 확인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내란 청산의 과제를 탐색하기도 했으며, 당일 국회 앞으로 달려온 여러 시민을 인터뷰하고, 당일의 현장 사진과 아카이브 소개, 1년만에 다시 모인 시민대행진 소식 등 다채로운 기획과 현장 보도가 이어졌다. 여러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이 가진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과 요구를 볼 수 있었다. 1년 전부터 지금까지 여러 목소리로 울려 제기됐
[미디어] 예술의 주인이 되려면
자니아는 제 연장선입니다. 저는 그를 실제 사람처럼 생각합니다.인공지능(AI) 가수 자니아 모네(Xania Monet)를 만든 시인 텔리샤 존스는 지난달 미국 CBS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자신이 쓴 시를 AI 작곡 플랫폼 수노(Suno)에 입력해 목소리와 멜로디를 입혔다. 가창과 연주를 직접 하지 않았지만 존스는 진정한 예술가는 나 자신이라고 강조한다. 음악의 감정과 메시지는 자신의 삶에서 비롯됐고, AI는 그 감정을 소리로 구현하는 도구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그렇게 탄생한 How Was I Supposed to Know
[미디어]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연임… 득표율 57.6%
한국기자협회 제50대 회장에 박종현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제50대 기자협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호준)는 8일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바일 선거에서 기호 1번 박종현(세계일보) 후보가 3782표를 받아 득표율 57.6%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호 2번 구영식(오마이뉴스) 후보는 2783표를 얻어 42.4%를 기록했다. 전체 선거인 1만1280명 중 656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8.2%로 나타났다.선관위는 선거 결과를 확정한 직후 박 당선자 측에 당선증을 전달했다.박 당선자는 앞서 주요 시책으로 △회원 권익복지
[인사·부음] [인사] 광남일보
◇ 신규 선임▲ 전무 오성수 ▲ 총무국 차장 김승주 ▲ 독자관리국 차장 지세원 ▲ 사업국 차장 차준관 ◇ 전보▲ 편집국 편집부 차장 김태균
[인사·부음] [인사] 비즈워치
▲ 편집국장 김상욱 ▲ 경영전략본부장 겸 마케팅본부장 양효석
[미디어] 통제와 검열에 맞선 언론인들 기록 한눈에
독재정권에 맞선 언론인의 기록과 시대에 응답한 예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 잘린 문장 열린 광장이 지난 2일 서울 용산 민주화운동기념관 MI 중앙홀에서 개막했다. 1970년대 언론탄압 당시 자유언론실천선언을 비롯한 각종 선언문과 성명서, 제도 언론이 다루지 않았던 민주화운동 사건을 기록한 보도되지 않은 민주인권사건 일지와 당시 재판 최후 진술 음성자료, 1980년대 전두환 신군부가 언론사에 하달한 보도지침을 공개한 전시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측은 독재정권의 검열에 저항한 언론과 시대에 응답한 예술을 통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인사·부음] [부음] 김원배 전자신문 전자모빌리티부장 모친상
▲ 권남순(향년 84세)씨 별세, 김원배(전자신문 전자모빌리티부장)김인순씨 모친상, 고국현(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지원본부장)씨 장모상 = 5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장지 일산자연애숲. ☎ 02-2072-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