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김배중 동아일보 지회장
동아일보 새 지회장에 김배중사진 기자가 최근 선임됐다. 김 신임 지회장은 2014년 동아일보 입사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문화부, 사회부, 스포츠부 등에서 일해왔다. 전임으로 노동조합 사무국장을 겸하며 임기는 지난 7월1일부터 1년이다. 김 지회장은 낮은 자세로 노조위원장과 조합원, 선후배와 동료 지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기자들이 일선에서 일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단신] 강민수 뉴스타파 지회장
뉴스타파 새 지회장에 강민수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2012년 오마이뉴스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강 지회장은 2015년 뉴스타파로 옮겨 탐사1팀에서 취재하고 있다. 강 지회장은 언론 자유가 위태로운 시대에 뉴스타파 기자들이 더 자유롭게 취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 박소연 파이낸셜뉴스 지회장
파이낸셜뉴스 새 지회장에 박소연사진기자가 선임됐다. 2012년 파이낸셜뉴스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박 지회장은 경제부와 중소기업부, 부동산부, 금융부를 거쳐 산업부에서 대기업 취재를 담당하고 있다. 박 지회장은 한국기자협회와 파이낸셜뉴스 지회의 통로가 되어 열심히 듣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단신] 여성국 중앙일보 지회장
중앙일보 새 지회장에 여성국사진 기자가 선임됐다. 여성국 신임 지회장은 2017년 중앙일보JTBC 통합 공채로 입사해 사회부 경찰팀, 법조팀, 탐사기획팀 등에서 일하고 최근까지 IT 산업부에서 취재해왔다. 앞으로 1년간 중앙일보 지회장이자 중앙일보JTBC 통합 노조 전임 사무장으로 활동한다. 여 지회장은 동료 선후배들의 사소한 목소리도 귀담아듣겠다.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책임을 다하는 소통 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만평] 기협만평 2024.7.10
[기획·특집] 양념 얹은 건민어찜 한 입… 술술술~ 술을 부른다
기자로는 27년차, 화곡동 주민으로는 24년차. 단골집 범생이포차는 공교롭게도 내가 사는 강서구가 아니라 양천구에 있다. 그것도 1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강서구와 양천구로 갈라지는 경계선에 있다. 11년 전 화곡1동에서 화곡3동으로 이사와 처음 범생이포차 간판을 봤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하필 촌스럽게 범생이인가? 날라리포차 정도의 작명 센스를 발휘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범생이포차의 음식은 제철 음식의 모범이라는 점에서 범생이가 맞다. 미식가로 이름이 높은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범생이포차가 등장한 데는 다 이
[기획·특집] [뷰파인더 너머] (164) 해바라기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장진영(중앙일보), 오세림(전북일보), 홍윤기(서울신문), 김진홍(대구일보), 김범준(한국경제), 박미소(시사IN)가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다. 해바라기 꽃밭을 바라볼 때 우리는 자연의 놀라운 아름다움과 생명의 경이를 느낍니다. 끝없이 펼쳐진 노란 꽃들은 마치 태양을 향해 고개를 들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줍니다. 해바라기는 항상 빛을 향해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삶의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미디어] 한국기자협회, 단톡방 성희롱 기자 3인 영구제명 의결
한국기자협회가 9일 이사회를 열고 최근 단톡방 성희롱 사건으로 자격징계위원회에 회부된 회원 3인에 대해 영구 제명을 의결했다. 회원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물론, 추후 재가입도 할 수 없는 최고 수위 징계다. 기자협회는 이날 서면이사회에서 이사 과반수 찬성(재적이사 69명 중 40명 투표해 찬성 38명, 반대 2명)으로 이 같은 징계 건을 확정해 발표했다. 앞서 기자협회는 6월27일 미디어오늘이 단톡방 성희롱 사건을 보도한 다음 날(28일) 바로 징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징계위원회는 지난 3일 첫 회의를 열고,
[미디어] 권익위, 류희림 '민원사주' 이해충돌 방심위로 넘겨
국민권익위원회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심의민원 사주 의혹의 이해충돌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사건을 방심위로 보냈다. 류 위원장은 자신의 비위 혐의를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권익위는 오히려 민원인 정보 유출이 범죄로 보인다며 조사 결과를 경찰에 넘겼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8일 저녁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방심위원장의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회피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해 이첩 또는 종결 처리 대상인지 명백하지 않다며 방심위에 송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비실명 대리신고가 이뤄진 지 7개월 만
[미디어] 방심위 YTN '바이든-날리면' 재심, 제재 경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날리면 비속어 논란을 보도해 관계자 징계를 받은 YTN의 제재 수위를 감경했다. 김백 사장이 취임한 뒤 YTN이 반성하고 사과했다는 이유인데 야권 위원들은 비판보도에 사과를 강요하는 셈이라며 반발했다. 방심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2년 9월22일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방송한 YTN에 내린 제재를 관계자 징계에서 한 단계 낮은 경고로 낮춰 의결했다. 2월 관계자 징계를 받은 YTN은 지난달 7일 방심위에 재심을 열어 달라고 요청해 받아들여졌다. YTN은 재심을 청구하며 제재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