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힌츠펜터 국제보도상 내달 7일까지 공모

4개 부문 시상, 상금 1만달러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영상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4번째 국제공모가 시작됐다. 한국영상기자협회와 5·18기념재단은 ‘2024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공모를 1일부터 7월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경쟁부문 3개(기로에 선 세계상, 뉴스부문, 특집부문), 비경쟁부문 1개(오월 광주상) 등 4개 부문을 시상하고, 각 부문별 상금은 1만달러다.


한국영상기자협회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인권·평화의 위기를 현장에서 취재해 세상에 알린 영상기자들의 작품을 공모해 국제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9월 중 수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올해 시상식은 11월7일 광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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